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의 든든한 후원사인 실크로드시앤티가 이번에는 여자 프로당구(LPBA)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권발해를 후원한다.실크로드시앤티는 그동안 조명우를 비롯해 김민아(NH농협카드), 김가영(하나카드)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당구에 관심을 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프로당구(PBA ) 투어 2차전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했다.지난 시즌 LPBA 투어에 데뷔한 권발해는 십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이번 시즌 3차례의 투어 동안 권발해는
"쿠드롱? 코드롱? 사이그너? 세이기너?"프로당구(PBA)가 인기를 끌면서 대중들에게 당구선수들의 이름표기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보통 스포츠 선수의 이름은 대체로 방송과 신문 등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표기가 알려진다.그러나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언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국립국어원에서는 심사를 통해 정확한 표기를 제공하고 있다.다만, 축구나 야구 등 인기 종목의 유명 선수들에 대부분 국한되기 때문에 당구와 같은 종목은 그동안 국립국어원의 심사를 거친 선수 이름표기가 전무했다.축구는 지난해 카타르 월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최근 열린 2차 투어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 모집 공고를 띄워 눈길을 끌고 있다.PBA는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PBA 심판 상시 모집 공고'를 공지했다. 내용은 프로당구 투어에서 심판으로 활동이 가능한 인원을 정해진 기간 없이 모집한다는 내용이다.PBA 심판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당구대회 입상 유경험자, 심판 활동 유경험자, 공인기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당구선수 경력자와 핸디 고점자와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이에 해당하는 인원 중 PBA 투어에서
전 당구선수이자 프로당구 PBA 홍보대사 차유람과 프로당구팀 블루원 엔젤스의 구단주인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대표가 마약 근절을 위한 '노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노엑시트' 캠페인은 급증한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원로배우 최불암 씨가 첫 주자로 나섰고, 차유람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목으로, 윤재연 대표는 차유람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마약 출구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팻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지난 6월, 프로당구 투어 2023-24시즌 개막전이 끝나자마자 쏜살같이 캄보디아로 달려갔다. 다름 아닌 의료봉사 때문이었다. 구충제로 캄보디아 사람들의 건강을 챙겨 온 스롱은 점차 그 영역을 넓혀 최근에는 (사)피아비한캄사랑(대표 스롱 피아비)을 통해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직접 한국의 의료진을 대동하고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나섰다.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스롱은 전했다.이번 의료봉사는 당구선수이자 PB
'킹스맨' 김재근(51·크라운해태)이 딸 쌍둥이 아빠가 됐다.김재근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2023년 7월 11일, 두 공주들의 탄생"이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그러면서 "쌍둥이 조기 출산이라 바로 인큐베이터에 들어갔다. 건강하게 나오기를. 내가 아빠가 되다니, 신기하고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일란성 쌍둥이인 두 아이는 인천성모병원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 53분과 54분에 1분 간격으로 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당구계의 대표 노총각이었던 김재근은 지난 2021년 3월 7일에 8살 연하의 사업가 차지연 씨와
"당구는 집에서 맨발로 쳐요"'여자 3쿠션 세계 챔피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자신의 연습실에서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최근 클롬펜하우어는 네덜란드에 있는 친한 친구 집에 방 하나를 연습실로 꾸렸다.주로 이 연습실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클롬펜하우어는 얼마 전 연습 경기를 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해당 영상에는 클롬펜하우어가 가벼운 복장으로 연습 경기를 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눈에 띄는 것은 경기 중인 두 사람 모두 맨발로 당구를 치고 있었던 것.당구를 맨발로 치는 장면은 당구클럽을 이용하는 우리에게는 다
밤사이에 프로당구(PBA)는 한바탕 떠들썩했다. 3쿠션 역사상 최초로 상금으로 10억을 돌파한 'PBA 황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의 프로행은 성공 신화를 완성했다.그리고 이번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당구 팬들에게 '롱롱 남매'로 사랑받는 쿠드롱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동시 우승한 첫 대회였다.이런 역사적인 자리에 인터뷰는 빠질 수 없다. PBA 투어는 시상식이 끝나면 준우승자와 우승자가 차례로 기자실로 들어와서 20분가량 이야기를 나눈다.기자들은 이때가 가장 분주하다
차유람(35)이 1년 만에 '친정' PBA 대회장을 찾았다.프로당구 PBA 투어 2023-24시즌 2차전 '실크로드&안산 PBA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 지난 10일, 차유람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 마련된 대회장에 방문해 '친정 오빠' 쿠드롱과 위마즈의 결승 경기를 관람했다.이날 결승전에는 같은 웰컴저축은행 소속인 '당구 황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튀르키예 전사' 비롤 위마즈(튀르키예)가 올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을 벌였다.이에 PBA 홍보대사이자 전(前)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 소속 선수였던 차유람이 쿠드롱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지난 19일 프로당구 PBA 투어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이 끝나자마자 고국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떠났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스롱 일행은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100여 명이 넘는 어린아이들의 건강을 점검할 예정이다.신체검사를 기본으로 관절 검사와 치과 검진, 그리고 2명의 어린이를 위한 얼굴 흉터 제거 수술과 눈 수술을 진행한다.이를 앞두고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만난 스롱은 "캄보디아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곧 봉사활동을 떠난다. 아주 잠깐 시간을 내서 다녀
프로당구(PBA) 데뷔전에서 결승까지 올라간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58·휴온스)는 이번 개막전이 열린 경주에 한 중년 여성과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사이그너의 경기마다 간절하게 응원을 보내는 이 여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여러 번 잡혔고, 과연 그녀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커졌다.그녀는 바로 사이그너의 연인이자 튀르키예의 유명배우 셰나이 귀를러(56). 두 사람은 지난 2014년에 만나 9년 동안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9주년을 맞은 두 사람은 얼마 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9년째, 사랑과 함께", "사랑으로,
'3년 연속 개막전 결승행'을 노리는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사파타는 지난 13일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한국의 이재홍과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결과는, 승부치기 6:1 사파타의 승리. 이 승부를 이긴 사파타는 64강에서 김원섭, 32강에서 오성욱(NH농협카드)을 차례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당시 128강에서 사파타는 이재홍에게 1세트를 14:15(15이닝)로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시작했다.사파타가 5:9로 뒤진 9이닝에서 이 경기 하이런 7점이 나와 12:9로 역전했는데, 마지막 7점째 득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2023-24시즌 프로당구 투어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개막전 관중 선착순 입장 공지를 발표했다.2020년 초에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방역 수칙이 3년이란 긴 시간 끝에 점차 완화돼 지난 시즌 하반기부터는 대부분의 당구대회가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어 왔다. 프로당구 투어 역시 일부는 유관중 경기로, 또 일부는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진행했다.하지만 당구대회 직관이 너무 오랜만이어서인지, 응원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인지 몇몇 관중들의 비매너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특히, 지난 시즌 최종전인 'SK
세계캐롬연맹(UMB)가 호찌민 미팅 관련 내용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또 성명을 발표했다.지난 1일 UMB 홈페이지에 게시된 UMB 단체 명의의 공지문에서 호찌민 미팅(05. 27.)에 대해 한국의 프로당구협회(PBA) 측을 강하게 비판했던 UMB는 이번에는 언론과 베트남 선수들을 향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또한, 베트남 당구선수들이 UMB 산하에서 조직되지 않은 국제대회에 출전할 경우 "엄중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히고, PBA를 겨냥해서는 "미승인단체에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따라서, PBA 측이 호찌민
프로당구(PBA) 투어 2022-23시즌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시즌은 5번째 개막하는 PBA 투어로, 블루원리조트가 세 시즌 연속으로 개막 축포를 터트린다.블루원리조트는 지난 2021-22시즌과 2022-23시즌에 두 차례 개막전 타이틀스폰서를 맡았고, 이번 2023-24시즌까지 계속해서 PBA 투어의 시즌 출발을 함께하고 있다.지난 시즌 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에 오른 블루원리조트는 꼴찌에서 출발해 우승으로 마무리하며 기적으로 불렸다.이러한 블루원리조트의 성공 이면에는 윤재연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
한국의 프로당구(PBA)와 발맞춰 프로화가 시작된 포켓볼 종목의 '프로포켓볼(WNT) 투어'의 현장 분위기는 어떨까.WNT는 프로스누커(WST) 투어를 시즌 총상금 250억원대로 성장시킨 영국의 스포츠마케팅 회사 '매치룸스포츠(회장 배리 헌)'가 포켓볼의 프로화를 목표로 시작한 투어다.월드 풀 챔피언십과 US 오픈, UK 오픈, 모스코니컵, 월드 풀 마스터스, 월드컵 오브 풀, 유러피언 오픈, 스페인 오픈, 프리미어 풀리그 등 9개의 메인 토너먼트를 비롯해 총 40개의 이벤트와 총상금 약 300만달러(한화 약 40억원)가 걸려 있다
'당구 황제' 프레데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한국의 용품사 김치빌리아드(대표 김종율)와의 12년간 이어온 후원계약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쿠드롱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김치빌리아드와 계약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6월 1일부터 나는 김치빌리아드와 어떤 형태로도 관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진에 내 예전 로고가 있는 제품은 롱고니큐를 제외하고, 지금부터 더 이상 공식 제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쿠드롱은 지난 2011년부터 김치빌리아드와 1년 단위로 후원 계약을 맺으며 인연을 시작했다.지난 2016년에는 사상 최초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엔젤스)의 기부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평소 열악한 환경에 놓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구충제 보내기부터 시작한 스롱의 작은 선행이 자선단체 사단법인 피아비한캄사랑 재단 설립으로 이어졌고, 다양한 자선 활동으로 연결되었다.그의 선행은 동료 프로 당구선수들에게까지 번져 지난 4월에는 스롱 피아비와 함께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지난 5월 열린 동남아시아게임에서 여자 3쿠션 금메달을 획득한 스롱은 보상금을 장애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가 하면, 최근 항공사와의 홍보대사 계약에서는 후원금
프로당구협회(PBA)와 세계캐롬연맹(UMB) 간의 협상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UMB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단체 간의 협상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며 PBA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UMB 발표에 따르면 두 단체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5월 27일 오후 3시에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알라곤 호텔에서 주요 직위자들이 만났지만, 성과 없이 회의가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는 PBA 측 이희진 대표와 윤석환 대표가 참석했고, UMB 측에서는 파룩 바르키 회장과 (주)파이브앤식스 오성규 대표,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KBF) 측 박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가 캄보디아 항공사 스카이 앙코르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난 5월 27일 스카이 앙코르 홍보대사로 계약한 스롱 피아비는 이번 계약의 조건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기부를 내걸었다."내 경기복에 스카이 앙코르의 패치를 붙이고 때때로 스카이 앙코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힌 스롱은 "패치를 붙이고 돈을 받는 대신 심장병 어린이 돕기 행사 때 스카이 앙코르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계약 조건은 그거 하나다"라고 전했다.또한, "캄보디아에서 아픈 아이들이 있다면, 이제 한국에서 치료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