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투어에서 초구를 배치하는 심판.  사진=이용휘 기자
PBA 투어에서 초구를 배치하는 심판.  사진=이용휘 기자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최근 열린 2차 투어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 모집 공고를 띄워 눈길을 끌고 있다.

PBA는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PBA 심판 상시 모집 공고'를 공지했다. 내용은 프로당구 투어에서 심판으로 활동이 가능한 인원을 정해진 기간 없이 모집한다는 내용이다.

PBA 심판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당구대회 입상 유경험자, 심판 활동 유경험자, 공인기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당구선수 경력자와 핸디 고점자와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이에 해당하는 인원 중 PBA 투어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인원은 관련 자격증과 증빙서류를 지원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와 함께 제출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PBA 이메일(pbatour@pbatour.org)로 받는다. 선발 전형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실기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3차 투어가 종료된 PBA는 오는 8월 3일부터 'PBA 팀리그'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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