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오는 11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에 한국의 조재호(서울시청)와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초청선수로 출전한다.로잔빌리어드마스터스조직위원회는 29일 오전에 올해 로잔 마스터스에 초청받는 선수 명단 12명을 발표했다.이번 대회에 초청받은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에디 멕스(벨기에)와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초대 챔피언' 마르코 자네티, 터키 간판선수 세미 사이그너와 타이푼 타스데미르,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등 12명이다.한국은 조재호와 조명우가
[빌리어즈=김탁 기자] 프로당구 2부 투어 '김치빌리아드 PBA 드림투어 2차전' 8강이 확정되었다.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가 주최하고 (주)김치빌리아드(대표이사 김종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드림투어 2차전이 지난 16, 17일 이틀 동안 열린 토너먼트에서 1차전 준우승자 박흥식과 대전 아마최강 정재권, 인천 선수 출신 구민수를 포함해 박덕영, 박정훈, 김기혁, 서대현, 함명수 등 8명이 1 대 1 세트제 방식으로 치르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김치빌리아드 교대점과 삼성점에서 222명의 2부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4인
[빌리어즈=춘천/김민영 기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징검다리 우승'으로 올해 3승을 수확했다.조명우는 17일 오후에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개인전 결승에서 허정한(경남)을 승부치기 끝에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국내에서 열린 5번의 전국 규모 당구대회에서 조명우는 무려 3회나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조명우는 지난 4월 인제오미자배에서 올해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한 대회 걸러 KBF 슈퍼컵(6월)에서 우승했다.이어서 무안황토양파배(6월)에서는 32강에
[빌리어즈=춘천/김민영 기자]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결승에서 허정한(경남, 국내 4위)과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3위)가 결승에서 맞붙었다.17일 오전에 열린 준결승전에서 허정한은 '77년생 라이벌' 최성원(부산체육회, 8위)을 16이닝 만에 40:7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허정한은 준결승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화력을 집중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2이닝부터 1-3-6-1-2-2-2점을 연속 득점한 허정한은 8이닝까지 17:1로 크게 앞섰다.11이닝에서 허정한이 5점을 보태 22:3으로 전반전을 마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