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222명 출전해 16, 17일 PBA 서바이벌로 8강 가려
8강 결선 토너먼트 18, 19일 이틀간 열려
빌리어즈TV에서 8강부터 전 경기 생중계

'김치빌리아드 PBA 드림투어 2차전' 결선 토너먼트 8강에 오른 선수들.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김치빌리아드 PBA 드림투어 2차전' 결선 토너먼트 8강에 오른 선수들.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빌리어즈=김탁 기자] 프로당구 2부 투어 '김치빌리아드 PBA 드림투어 2차전' 8강이 확정되었다.

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가 주최하고 (주)김치빌리아드(대표이사 김종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드림투어 2차전이 지난 16, 17일 이틀 동안 열린 토너먼트에서 1차전 준우승자 박흥식과 대전 아마최강 정재권, 인천 선수 출신 구민수를 포함해 박덕영, 박정훈, 김기혁, 서대현, 함명수 등 8명이 1 대 1 세트제 방식으로 치르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김치빌리아드 교대점과 삼성점에서 222명의 2부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4인 1조의 PBA 서바이벌 방식으로 승부를 벌였다.

열띤 경쟁 끝에 16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결선 토너먼트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치열하게 대결했다.

16강 1조에서는 정재권이 누적 8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64점을 기록한 함명수가 올랐다.

2조는 구민수와 박정훈이 나란히 72점을 기록하며 8강 관문을 통과했고, 3조에서도 박덕영과 김기혁이 누적 67점 동률로 조 1, 2위를 차지했다.

4조에서는 박흥식이 누적 81점으로 1위, 서대현이 65점으로 2위에 올라 8강에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프로당구 2부 투어 'PBA 드림투어 2차전'이 당구용품 전문 유통업체 김치빌리아드(대표이사 김종율)의 후원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개최된다.  사진=김용근/PBA 프로당구협회
프로당구 2부 투어 'PBA 드림투어 2차전'이 당구용품 전문 유통업체 김치빌리아드(대표이사 김종율)의 후원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개최된다. 사진=김용근/PBA 프로당구협회

총상금 4000만원과 우승상금 1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18, 19일에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된다.

8강전과 준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지고,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승부를 벌인다.

8강전에서는 서대현 vs 정재권, 구민수 vs 김기혁, 박덕영 vs 박정훈, 박흥식 vs 함명수의 대결이 벌어지며,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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