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과 이수현이 10년 전 '악동뮤지션'으로 돌아왔다.'악뮤'는 21일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악뮤'의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 발매를 알렸다.이 자리에서 이수현은 "악뮤를 하면서 점점 이찬혁의 색깔을 맞추기 어려워졌다. 이번 앨범은 내가 원하는 걸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히며 "더 이상의 도전은 싫었다. 우리 10년 전으로 돌아가자, 가볍고 기분 좋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어서 만든 노래가 이번 신곡이다"라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이찬혁 역시 "수현이가 어느 순간부터 음
"조규성 보러 갔을 뿐인데."조규성을 응원하러 덴마크 MCH 아레나를 찾은 한국 축구 팬이 현지 덴마크 축구 팬에게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당했다.이에 미트윌란 "지난 목요일 유럽대항전 경기 전 한국인 관중이 경기장 앞에서 2명의 덴마크 관중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당했다"고 상황을 알리며, "구단은 경기 도중 해당 사건을 인지했고, 한국 관중에게 연락을 취해 클럽을 대표해서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가해 관중 2명에 대해 앞으로 1년간 입장 금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빠르게 발표했다.두 명의 한국 관중은
'스마일 점퍼' 우상혁(27, 용인시청)이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해 도약한다.우상혁은 오는 2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전에 출전한다.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총 37명으로, 37명의 선수가 2개 조로 나뉘어 결선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결선 자동 진출 기록인 2m30을 넘거나 조에 상관없이 상위 12위에 오르면 결선에 진출한다. 오로지 조 순위가 아닌 '기록 순위'로만 경쟁한다.한국은 그동안 높이뛰기 세계선수권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우상혁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만 해외여행 시에는 우리나라에서 금지되고 있는 마약류인 대마초를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 이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사범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우리나라 여행객이 자주 찾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태국은 지난 2022년 향락 목적이 아닌 의료 목적의 대마초를 아시아 국가로서 최초로 합법화하는 것은 물론 대마초를 사용이 금지된 마약성 물질 목록에서 제외했다.또 현재 캘리포니아 등 미국 9개주에서는 기호용 대마초, 즉 마리화나가 합법이며 캐나다 전역
'베트남계 미국인' 릴리아 부(미국)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가 됐다.부는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28점으로 지난주 6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을 우승한 부는 지난 4월에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까지 이번 5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2개 대회를 휩쓸었다.베트남계로 '보트 피플'의 자손으로 알려진 부는 그의 할아버지가 1982년 보트를 타고 공산화된 베트남을 탈출해 미국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역대 1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리그에서 상금 63억원의 잭팟을 터트렸다.스미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7456야드)에서 열린 LIV 리그 2023시즌 11차 대회(총상금2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등으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써내며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상금은 400만달러(약 53억원). 앞서 단체전 우승으로 상금 300만달러 중 75만달러(10억원)를 획득한 스미스는 총 63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LIV 리그에서 스미
김주형(21·나이키)과 김시우(28), 임성재(25), 안병훈(32·CJ대한통운) 등 한국 남자골프 4인방이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모두 도전하게 됐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4총사'가 모두 플레이오프 1차전을 통과하고 2차전에 올라갔다.지난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한국 선수 최초로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임성재는 올해도 다시 최종전 진출을 노리게 됐다.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KSPO는 "지난 11일 조현재 이사장 외 공단 임직원 40여 명으로 'KSPO 사랑나눔봉사단'을 구성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괴산군 불정면 하문마을을 방문해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라고 전했다.봉사단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오기 위해 농경지 복구와 쓰레기 정리를 함께 하는 등 일손을 돕고, 쌀 100포와 식재료 등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조현재 이사장은 "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골프 여제' 박인비(35·와우매니지먼트그룹)가 결정됐다.대한체육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제2차 원로회의를 열고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에 선출될 새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박인비를 추천했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평가위원회에서 박인비는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인비는 오는 16-17일에 열리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의결 절차만 남아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IOC 선수위원은 직전 올림픽 출전 선수나 선거가
개막전 명단에서 빠졌던 네이마르(31·브라질)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결별 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14일(한국시간) 이적 전문 바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알힐랄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공식 서류를 준비하고 있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예약한 상태"라며 "네이마르 측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적 확정 신호인 "HERE WE GO"를 달았다.또한,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과 2년 계약에 사실상 합의했다"라며 "이적료는 9000만유로(약 2329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가 이상민의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방송에서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3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새집으로 이사한 이상민의 모습이 방영됐다.해당 방송에서 이상민과 김준호는 새집에 이사한 기념으로 버릴 물건을 함께 정리했다.이때 오래된 사진기를 발견한 두 사람은 건전지를 넣고 사진을 확인했고, 이때 한 여성의 사진을 발견했다.이상민이 돈을 빌려서 대게를 사줄 정도로 좋아했다는 일명 '대게녀'로 불린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였다.이때 '미우새' 제작진은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의 사진
지난 199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코리안특급' 박찬호. 10년 뒤에 태어나 고교생인 한 어린 선수가 박찬호의 뒤를 이어 '빅리거'가 됐다.유니폼을 입게 된 '제2의 박찬호' 장현석(19·마산용마고)이 주인공. 그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장현석은 1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저스에 입단하게 될지 몰랐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라며 "다저스에서 오래 지켜봐 주었고,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계약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4번의 수술, 13개월의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44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종전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갖고 있던 코리안 빅리거의 최고령 선발승 기록도 경신했다.1987년 3월 25일생 류현진은 36세로 4개월 20일에 빅리그의 선발승을 추가했다. 이는 지난 2009년 5월 13일에 박전호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거둘 때 나이 35세 10개월 13일을 약 6개월가량 넘어선 기록이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
1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런링맨이 떴다-어촌 편'을 방송하면 모처럼 '패떴(패밀리가 떴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이 과정에서 유재석이 동시간대에서 경쟁 중인 KBS의 '1박2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이 "참 신기한 게 1박2일 촬영이고, 거리도 있어서 심적인 부담은 있는데, 막상 오면 행복하고 재밌다. 신기하다. 이 맛에 방송한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이틀 촬영이라고 해도 되는데 굳이 1박2일이라고 하는 이유가 뭐냐"라며 유재석을 타박했다.그러자 유재석은 "우리가 1박2일이라고 해도 되는
오늘(14일) 하루 대한민국 택배가 멈춘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20년 8월 13일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전체 택배 종사자가 쉴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이후 매년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로 지정되어 한국통합물류협회,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 등 대다수의 택배사가 참여한다.이로 인해 올해는 일요일이었던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 업무가 모두 멈춘다.다만,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과 SSG닷컴, 마켓컬리 등은 평소대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의 '캡틴 데뷔전'이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다.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3-24시즌 1라운드에서 브렌트퍼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전날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될 때까지 팀 공격을 무난하게 이끌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양 팀은 전반에만 두 골씩 넣어 2-2로 마쳤고, 후반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신인왕' 이예원(KB금융그룹)이 연장 승부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일궜다.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신설 대회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대회 마지막 날 연장전에서 버디로 김민선7(대방건설)을 제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지난 4월에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4개월 만에 차지한 두 번째 우승.이번 우승으로 상금 2억1600만원을 받아 총 7억2592만원으로 박지영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에도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는 박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 2023시즌 11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통산 2승을 거두고 있는 스미스는 세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스미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7562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등을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1라운드에서 스미스는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쳐 연이틀 선두를 지켰다.스미스는 지난 202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김민재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RB 라이프치히전에 후반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손흥민과 토트넘에서 뒤다가 뮌헨으로 이적한 '특급 골잡이' 해리 케인도 이날 김민재와 함께 데뷔전을 치러 눈길을 끌었다. 이적 공식발표가 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케인 역시 후반 18분에 선발 공격수 마티스 텔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지난달 19일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
한국의 이강인(PSG)이 한국시간으로 13일 새벽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리그1)'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82분을 뛰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 로리앙의 2023-24시즌 리그1 개막전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미며 상대 골문을 압박했으나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이강인을 비롯한 PSG의 새로운 공격진의 압박을 로리앙의 밀집 수비가 모두 막아내며 빛을 발했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