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쿠션 세계챔피언 이신영(45)이 프로당구(PBA) 랭킹 43위 송민정을 상대로 세 번째 출정에 나선다.앞서 두 차례 투어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이신영이 이번 3차 도전에서는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4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예선 1라운드(PPQ)에서 이신영은 송민정과 대결한다.이번 경기는 이신영의 프로 네 번째 승부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 프로에
'당구 여신' 차유람(36)이 프로당구(PBA) 복귀 무대에서 절정의 샷 감각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4일 낮 12시 15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예선 1라운드(PPQ)에서 차유람은 23이닝 만에 25:10으로 오지연을 꺾고 2라운드(PQ)에 진출했다. 애버리지는 1.087.정치권에 입문하며 은퇴를 발표했다가 프로당구에 복귀 의사를 밝힌 차유람은 지난달 31일에 복귀를 발표하고 이날 경기에서 오랜만에 큐를 잡았다.차유람은 프
여자 프로당구(LPBA)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예선 1라운드(PPQ)가 4일 오전 11시에 시작됐다.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1라운드 첫 번째 턴에서는 황진선과 김혜정, 박수향, 최보람, 이윤애, 전지우, 이하니 등이 승리를 거두고 예선 2라운드(PQ)에 진출했다.황진선은 31이닝 만에 21:16으로 김한길을 꺾었다. 18이닝에 하이런 3점을 쳤고, 애버리지는 0.677을 기록했다.김혜정은 전어람을 상대로 하이런 4점을 치며 27이닝 만에 17:11로 승리했다. 애버
'얼음공주' 한지은(에스와이)이 4일 시작하는 여자 프로당구(LPBA)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에서 예선 2라운드(PQ)부터 출전한다.한지은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8강에 진출하며 포인트랭킹 48위에서 37위로 올라섰다.처음 30위권대에 진입한 한지은은 8차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PQ행 시드를 받았다.이번 시즌에 LPBA 투어에 데뷔해 6차 투어까지 1라운드(PPQ)부터 투어를 시작했고, 지난 7차 투어에서 한 차례 PPQ를 거치지 않고 2라운드부터 투어를 뛰었다.
차유람이 다시 돌아왔다. 결혼으로 한 번, 정치계 입문으로 또 한 번 은퇴를 선언했던 차유람이 결국 자신이 있을 곳은 당구대 앞이라는 고백과 함께 당구선수로의 복귀를 알렸다.하지만 차유람이 프로당구판을 떠나 있던 2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그 사이 여자 3쿠션 선수들의 실력은 일취월장했고, 차유람에게 익숙한 서바이벌 경기 대신 25점제 단판 경기로 예선전이 바뀌었다. 차유람은 "그동안 진짜 큐를 전혀 안 잡았다. 복귀를 결정하고 지금 3~4일 바짝 연습을 하고 있는데, 팔이 얼얼할 정도"라며 갑작스러운 복귀전 준비 과정을 전했다
히가시우치 나쓰미(웰컴저축은행, 일본)와 전애린(휴온스), 최연주가 이번 LPBA 8차전 64강에서 빠지고, 임혜원, 김정미, 정다혜가 64강 시드를 받았다.종전 10개 대회의 포인트를 합산한 랭킹으로 32위까지 주어지는 64강 시드에서 가장 큰 하락을 보인 건 히가시우치 나쓰미다.지난 7차 대회까지 10위로 64강 시드를 받았던 히가시우치는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랭킹이 빠지면 39위로 대폭 하락했다.또한, 전애린 역시 종전 27위에서 35위로 하락하며 64강 시드에서 밀려났고, 32위로 64강에 올랐던
정치판에서 돌아온 차유람이 프로당구 투어 복귀 첫 경기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오는 4일 오후 12시 15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PPQ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차유람이 오지연(41위)과 복귀전을 치른다.차유람의 복귀전 상대인 오지연은 이번 시즌 6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8강까지 진출한 실력자다. 아마추어 시절에도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자로 인정받았다.'와일드카드'로 이번 투어에 출전하는 차유람은 과거 프로당구 LPBA 투어에서 두 차례 4강에 오른 적이
설 연휴 기간 열리는 당구 축제, PBA 시즌 8번째 투어가 내달 4일 개막한다.(사)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8번째 투어인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열리는 이번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은 지난해 12월 7차전(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이후 약 한 달 만에 재개되는 개인 투어다.지난 시즌에는 강민구(블루원리조트)와 임정숙(크라운해태)이 각각 응오딘나이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프로당구 PBA 이적 후 최고의 날을 맞았다. 바로 얼마 전 막을 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포스트시즌 파이널에서 초클루의 소속팀인 하나카드가 우승을 차지한 것.특히 파이널 7차전 5세트에서 초클루는 SK렌터카의 강동궁을 11:5로 꺾고 팀 승리를 확정했다.초클루는 PBA 팀리그 4라운드까지 좀처럼 팀리그에 적응을 못 하는 모습이었지만, 5라운드부터 빠르게 경기력을 회복하며 포스트시즌에서는 그가 왜 초클루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초클루의 부활 뒤에는 부인의 내조를 빼놓을 수
'당구 여신' 차유람(36)이 프로당구 무대에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프로당구협회(PBA)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유람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 지 두 시즌 만에 LPBA투어로 복귀한다"고 밝혔다.프로당구 원년 2차 투어에서 데뷔해 LPBA 무대에서 세 시즌을 뛰었던 차유람은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장문을 올려 정치계 입문과 당구선수 은퇴를 동시에 발표하며 당구계를 떠났다.그러나 이후에도 PBA 홍보대사에 임명돼 PBA 전용경기장 건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팀리그 파이널의 뜨거운 열기만큼 응원 열기도 못지않았다. 특히 이번 시즌 외인 선수들이 팀리그에 대거 합류하며 가족들의 응원 열기도 그 어느 시즌보다 뜨거웠다.그중 에디 레펀스(벨기에, SK렌터카)의 아내 안드레아 레펀스는 PBA 투어 출범부터 지난 5년간 남편 에디 레펀스와 한국에 머물며 남편의 내조를 해왔다. 레펀스가 출전하는 SK렌터카의 경기가 벌어질 때면 그녀 역시 항상 관중석에서 SK렌터카를 응원했다. 개인 투어 역시 에디 레펀스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관중석에 안드레아 레펀스의 모습이
정치계에 입문하며 프로당구에서 두 번째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했던 차유람(36)이 돌아온다.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큐를 놓은지 두 시즌 만이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차유람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 지 두 시즌 만에 LPBA투어로 복귀한다”고 31일 밝혔다.포켓볼 선수 출신으로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국가대표를 지냈던 차유람은 2013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포켓볼 종목 2관왕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2015년에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씨와 결혼한 차유람은 출산
3년 만에 프로당구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에 오른 SK렌터카 다이렉트(강동궁, 에디 레펀스, 강지은, 히다 오리에, 조건휘, 응오딘나이)가 7차에 걸친 치열한 파이널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SK렌터카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정규 리그에서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며 전체 순위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랐다.플레이오프에서 크라운해태 라온을 3승1패로 꺾고 파이널에 진출한 SK렌터카는 파이널에서 하나카드를 상대로 3승3패의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에 올랐다.대회 후 준우승의 기쁨보다 우승을 놓친
"팀리그는 정말 모르겠다. 하루하루가 '외줄타기'하는 기분이다"프로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챔피언에 오른 김가영(하나카드)이 이번 우승에 대해 밝힌 소회다. 당구는 개인종목이기 때문에 김가영은 수많은 우승트로피를 스스로 일궈냈지만, 이번만큼은 혼자가 아닌 팀으로 이룬 우승이기 때문에 소감도 달랐다.지난 27일 끝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 파이널에서 하나카드가 4승 3패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할 당시에 김가영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그래서 "오늘 나만 이기지 못했다"며 카메라 앞에
'5번 졌지만, 실망하지 않았다. 내가 져도 우리 팀은 이겼으니까"'베트남 특급'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에서 1세트에 출전해 SK렌터카 강동궁-에디 레펀스(벨기에)에게 5연패를 당한 심정을 밝혔다.응우옌꾸옥응우옌은 이번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포스트시즌' 동안 주로 주장 김병호와 함께 1세트 남자복식을 전담했다.'응우옌-김병호' 듀오는 에스와이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1패씩을 거둔 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NH농협카드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다시 합을 맞춰
일본인 LPBA 챔피언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는 이번 시즌 프로당구 투어 2승과 팀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사카이는 개인투어 4차전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 처음 LPBA 챔피언에 올랐고, 7차전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투어 2승의 금자탑을 쌓았다.그리고 며칠 전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 파이널에서 소속 팀 하나카드가 우승하며 개인투어와 팀리그를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카이는 이에 대해 "팀리그 우승이 더 소중하다. 팀리그를 시작했을 때 스스
프로당구 팀리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영예의 챔피언팀 MVP는 하나카드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차지했다.초클루는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합류와 동시에 하나카드에 발탁되어 PBA 팀리그에서 활약했다.그의 명성만큼 팀과 팬들의 기대가 높았지만, 사실 그에게도 팀리그가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다.'세상의 없던 당구'라는 슬로건처럼 처음 겪어보는 새로운 룰과 팀리그 환경은 좀처럼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팀리그 초반 승리하는 세트보다 패배하는 세트가 더 많았지만 하나카드의 주장 김병호와 팀원들은 초클루에
백문이불여일행(百聞不如一行). 백 번을 듣고 보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직접 해보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하나카드 주장 김병호는 프로당구(PBA) 팀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차례 시즌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팀리그 원년이었던 2020-21시즌 TS·JDX 소속으로 포스트시즌 챔피언에 올랐고, 이번 2023-24시즌에 하나카드의 주장을 맡아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두 번 모두 김병호가 속한 팀은 준플레이오프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해 플레이오프와 파이널을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었다. 이처럼 김병호는 한 번도 어려운 '준플레이오프 우승 신
하나카드 하나페이의 김진아가 기어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프로당구 팀리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에서 각 팀원들의 기량이 살아나며 하나카드는 5라운드 우승까지 차지했지만, 2세트에 김가영과 호흡을 맞춘 김진아는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결국 포스트시즌에 하나카드의 주장 김병호는 오더에서 김진아를 빼고 2세트에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 조합을 선택했다.에스와이와의 준플레이오프를 무사히 통과한 김병호는 NH농협카드와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 김진아를 4세트 혼합
하나카드 하나페이가 프로당구(PBA) 팀리그에서 준플레이오프 우승 신화를 다시 쓰며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창단 이래 첫 우승이다. SK렌터카와 7차전 혈투 끝에 4승 3패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정규리그 5라운드를 우승하며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탔던 하나카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에스와이를 2승으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라간 뒤 '정규리그 1위' NH농협카드를 3승 1패로 제압하며 파이널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파이널에서는 '정규리그 3위' SK렌터카와 마지막 7차전까지 오는 박빙의 대결을 벌인 끝에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네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