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었다.총 31개 시·군에서 선수 2,100여 명, 임원 및 보호자 1,900여 명 등 총 4,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당구를 비롯해 게이트볼, 농구, 댄스스포츠, 탁구, 태권도 등 생활체육 13개 종목과 단체줄넘기, 투호, 휠체어경주 등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등 총 24개 종목으로 개최되었다.특히 올해는 수영, 레이저사격,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컵 쌓기)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당구 종목은 22일 고양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혼성
'베트남 간판' 쩐뀌엣찌엔이 중국에서 열린 '세계 3쿠션 마스터스 시범대회' 첫 경기 후 대회를 보이콧하고 돌연 귀국했다.이 이벤트 대회는 UMB(세계캐롬연맹)가 3쿠션 볼모지인 중국에 3쿠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성사된 대회로, 중국당구스누커협회(CBSA)가 캐롬 분과를 신설하며 UMB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이 시범대회에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 쩐뀌엣찌엔 등 4명의 선수가 초청됐다.사건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여자 프로당구(LPBA)를 제패한 일본의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가 뱅크 샷을 잘 치는 이유가 다 있었다.사카이는 최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예술구3쿠션선수권대회'에 일본 대표로 출전한 당구선수인 남편 사카이 노부야스의 소식을 전했다.캐롬 종목 선수인 노부야스는 1쿠션과 3쿠션, 예술구 등 여러 종목에 도전하는 선수다. 아무래도 많은 종목을 다루는 선수다 보니 공의 원리를 다양하게 이해하고 해석해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남편 노부야스의 코칭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아야코는 최근 우승한 LPBA 투어
무명의 멕시코 선수가 세계예술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돌풍을 일으켰다.지난 24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2023 세계예술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다비드 곤살레스(38·멕시코)가 케빈 트란(프랑스)을 199:16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곤살레스는 10년 넘게 멕시코에서 활동한 예술구 선수다. 멕시코는 지난 2002년에 로베르토 로하스가 예술구 세계챔피언에 오른 뒤 여러 젊은 선수들이 예술구 종목에 도전했는데, 곤살레스도 그중 한 명이다.예술구 세계선수권이 무려 11년 만에 개최된 관계로 세계무대에서 그를 볼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5년 장기 계획으로 시작된 KBF 당구 디비전 리그가 어느덧 4년차에 접어들었다.아무것도 몰라 우왕좌왕했던 1년차를 지나 이제 디렉터들도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생기고, 각자의 리그에 대한 애착도 생겼다.디비전 리그를 맡고 있는 디렉터들에게 디비전 리그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이번 인터뷰에는 12명의 디렉터가 참여했다. KBF 디비전 리그에 어떤 팀들이 참여하고 있는지 소개 부탁한다.이소진 : D5 서초 A리그는 순수한 동호인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경기 집중력이 아주 좋다. 디비전의 성격상 리그에 대한 재미와 응집력도
세계선수권 우승 축하한다. 기분이 어떤가?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지금도 안 믿기고 꿈꾸는 것만 같다. 지금도 내가 우승을 했나 그런 생각이 든다.시상식 영상을 돌려보면서 '아, 내가 우승을 했구나' 싶다. 시상식 장면을 보면 아직도 눈물이 난다. 왜 자꾸 눈물이 나나?시상대에 서 있을 때의 기분이 느껴지니까. 시상대에서 애국가가 나오자마자 갑자기 그동안 고생한 생각이 너무 많이 나면서 눈물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났다. 진짜 그 자리에서 펑펑 울 것 같았다. 이번 대회는 어땠나?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를 8강
'전 여자 3쿠션 세계챔피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새로운 세계챔피언으로 등극한 한국의 이신영(충남당구연맹)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대회를 마치고 곧장 네덜란드로 돌아간 클롬펜하우어는 "앙카라 세계3쿠션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했다. 5년 만에 한국의 이신영 선수에게 타이틀을 잃었다. 한국은 오래 기다려왔다. 몇 번의 준우승(이미래 2회, 한지은 1회) 이후 마침내 여자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라며 이신영의 우승을 축하했다.그러면서 "이신영 선수는 새로운 선수는 아니다. 그는 이미 2014년 튀르키
빌리보드가 오랜 전통의 프랑스 당구대 ‘쉐빌로뜨’의 판매를 맡는다.디지털당구점수판 ㈜빌리보드(대표 이희진)는 ‘쉐빌로뜨’ 국내 수입사인 ㈜노블스틸(대표 강인용)과 당구대 판매 총판 계약을 맺고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쉐빌로뜨 테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빌리보드는 전국 2,500여 개 당구장에 12,000대의 당구 디지털점수판을 보급하고 있으며, 30여만 명의 개인 회원을 기반으로 오는 2024년에는 PBA 플랫폼으로의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0여 개 판매점에 기반한 영업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어 이번 총판 계약에 대
한국이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에 이어 주니어(22세 이하) 세계선수권도 제패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우승이고, 지난해 튀르키예에 내줬던 타이틀을 1년 만에 되찾아 왔다.한국의 오명규(19·강원당구연맹)가 17일 밤 10시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독일의 아미르 이브라이모프(15)를 37이닝 만에 35:3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9년에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가 마지막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한국은 코로나 이후 재개된 지난해 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한국의 신예 오명규(강원)가 빼앗긴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첫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오명규는 무려 2.333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오명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7시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의 다니엘 사인스 파르도를 15이닝 만에 35: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2점대의 애버리지를 기록한 건 튀르키예의 부라크 하샤쉬(16강전)와 오명규뿐이다.1이닝부터 5-3-3득점을 연속으로 성공한 오명규는 3이닝 만에 11-5로 앞섰고, 6
15살의 최연소 출전자가 주니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2008년생 아미르 이브라이모프(독일)가 ‘디펜딩 챔피언’ 부라크 하샤쉬(튀르키예)를 꺾고 결승에 올라가는 이변 중의 이변을 연출했다.이브라이모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하샤쉬를 21이닝 만에 35:2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샤쉬가 이번 대회에서 8강전까지 ‘탈 주니어급’의 월등한 실력을 보였기 때문에 충격이 아닐 수 없다.하샤쉬는 이번 대회에서 모든 경기를 10점
3쿠션 주니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한국의 오명규(강원)가 진출하며 15회 연속 4강 진출 대기록을 이었다. 오명규는 17일 자정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곤살로 산투스(포르투갈)에게 36이닝 만에 35:29로 승리했다.같은 시각 8강전에 출격했던 정예성(서울)은 다니엘 사인스 파르도(스페인)에게 22이닝 만에 20:35로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두 명 모두 준결승에 올라가는 그림을 예상했던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한국은 지난 2007년에 우승한 김행직(전남
2006년생, 16살에 주니어 3쿠션 세계챔피언에 올랐던 부라크 하샤쉬(튀르키예). 1년 만에 하샤쉬가 크게 성장해서 돌아왔다. 주니어 무대에서 과연 하샤쉬를 대적할 만한 상대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과 기량 차이가 크다.하샤쉬는 과거 십대 중후반의 김행직(전남)과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처럼 '탈주니어급'의 월등한 기량으로 이번 대회도 준결승까지 순풍을 탔다.16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하샤쉬는 25이닝 만에 35:21로 발렌티노 올리
사상 9번째 주니어 제패를 노리는 한국 주니어 3쿠션 선수들이 본선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한국의 정예성(21·서울)과 오명규(19·강원)가 주니어 세계선수권 8강에 진출했다.16일 오후 8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정예성은 스페인의 마르코스 모랄레스(18)와 35:33(25이닝)으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경기 중반에 모랄레스의 하이런 9점이 터지면서 점수가 크게 벌어져 고전했던 정예성은 막판 집중력을 짜내 동점과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정예성은 앞선 조별리그에서 안정
한국 당구 역사상 최초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을 우승한 이신영(충남당구연맹)이 1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신영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니시모토 유코(일본)을 26이닝 만에 30:18로 꺾고 우승했다. 또한, 이신영과 함께 출전한 18세 김하은(충북당구연맹)도 공동 3위에 올라 한국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이날 공항에는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과 충남당구연맹 김영택 회장을 비롯해 연맹 관계자들이 마
한국의 정예성(서울)과 오명규(강원)의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발이 순조로웠다. 두 선수 모두 조별리그를 2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나란히 애버리지 1.351을 기록해 종합순위는 2위와 3위에 올랐다.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2023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정예성은 두 경기를 가볍게 승리하고 D조 1위로 참가 선수 중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했다. 정예성은 첫 경기에서 요리스 반트 젤프덴(네덜란드)를 16이닝 만에 25:17로 꺾은 다음 니콜라우스 코겔바우어(오스트리아)에게 21이닝 만에 25:17로 승
한국이 튀르키예에 빼앗긴 주니어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아 올 수 있을까.15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2023 U22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에서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 남자부에서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가 공동 3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이신영(충남)과 김하은(충북)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고 있다.남자와 여자, 그리고 주니어로 이어지는 올해 3쿠션 세계선수권의 마지막 열전이 시작됐다. 한국은 정예성(서울)과 오명규(강원)가 한국의 역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애국가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한국 최초로 여자 3쿠션 세계챔피언에 오른 한국의 이신영(충남)은 시상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지난 14일(한국시간) 밤 10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이신영은 일본의 니시모토 유코를 26이닝 만에 30:18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마지막 매치포인트를 득점하고 관중석에서 동료 선수에게 태극기를 받아 든 이신영은 활짝 웃으며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했다.이어서 시상식에서 세계선수권 우승트로피와 꽃다발을 받은 이신영은 잠시 후
한국이 세계 최초로 3쿠션 세계선수권 4개 부문을 모두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당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캐롬 종목의 종주 대륙인 유럽에서도 세계선수권 4개 부문을 모두 우승한 국가는 아무도 없고, 이번에 한국이 3개 부문 동률이었던 네덜란드와 일본을 제치고 가장 먼저 기록을 세웠다.마지막 남아 있던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을 지난 14일 밤 10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서 이신영(충남)이 우승하면서 완성된 세계 유일의 기록이다.한국은 세계 최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남자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튀르키예 강호' 무랏 나지 초클루(하나카드)가 선택한 큐 'JBS'에서 '아크로 프로(ACRO PRO)' 조재호 큐와 초클루 큐를 전격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아크로 프로(ACRO PRO)'의 조재호 큐와 초클루 큐는 JBS의 집약된 코어 기술의 결정체인 아크로 코어(Acro Core) 공법을 사용했으며, 아크로 코어의 포어암과 가장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4 in 1 코어로 그립부를 제작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뛰어난 타구감을 보여준다.특히 이 두 제품은 조재호와 초클루가 직접 1년간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