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PBA 심판 NOLJA(놀자•유동훈, 성혁기, 홍명기, 이재성, 한준희)가 LPBA의 김상아에게 도전장을 냈다.지난 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블루빌리어드클럽에서 NOLJA(놀자)와 김상아의 친선 당구경기가 열렸다.이 대결에서 NOLJA(놀자)는 김상아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최혜미에 이어 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NOLJA(놀자)와 김상아의 대결 장면. 사진=김민영 기자_2024.04.11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PBA 심판 NOLJA(놀자•유동훈, 성혁기, 홍명기, 이재성, 한준희)가 이번에는 여자 프로당구 LPBA의 김상아를 꺾었다.지난 2일 NOLJA(놀자)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블루빌리어드클럽에서 김상아와 친선 당구경기를 가졌다.지난 1월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2-1로 꺾은 NOLJA(놀자)는 김상아마저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최혜미의 "꼭 복수를 해주길 바란다. 쉽지 않은 상대다. 절대 긴장을 늦추지 마시라"는 조언에도 불구하고 김상아까지 속수무책으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한국 당구선수 최초로 영국의 프로포켓볼(WNT·월드나인볼투어) 투어 본선에 진출한 권호준(인천시체육회)의 국적이 대만으로 기록돼 모처럼의 낭보에도 불구하고 큰 아쉬움을 남겼다.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UK 오픈 풀(포켓볼) 챔피언십 2024' 파타야 예선에 출전한 권호준의 이름과 국적이 잘못 기록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권호준은 대회 내내 KWON HOSUNG, KWON HOJUNG으로 이름이 기록되는가 하면, 소속 국가 역시 대만으로 표시됐다.해당 대회는 영국의 매치룸스포츠가 주
[빌리어즈앤스포츠=구리/김민영 기자] 대한당구시니어연맹(회장 양춘수)이 2024년 두 번째 정기평가전 및 임시총회를 열었다.대한당구시니어연맹은 11일 오전 10시 경기도 구리시 노블캐롬클럽에서 '제2회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정기평가전'을 개최하고 회원들의 여전한 기량을 확인했다.대한당구시니어연맹은 당구계에 몸담아 온 원로들의 모임으로, 1세대 당구 국가대표 박병문, 이흥식, 김철민, 길형주 등 선수 출신을 기반으로 당구계 전반에서 활동한 원로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대한당구시니어연맹은 약 2개월 간격으로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들의 실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한 전애린(휴온스)과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이 같은 드레스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화제다.지난 3월 19일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PBA 골든큐 시상식'을 열고 2023-24시즌을 마무리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모처럼 선수복을 벗어던진 PBA와 LPBA 선수들이 다양한 의상으로 한껏 멋을 내고 참석해 당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날 머메이드 라인의 오프숄더 블루 드레스를 입은 전애린은 고리나 당구대 천의 원단으로 만든 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이충복(하이원리조트)과 오성욱(NH농협카드) 등 PBA 대어들이 처음으로 경험하게 될 PBA 큐스쿨의 진행 방식이 결정됐다.지난 8일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2024년 PBA 큐스쿨(Q-School)' 스케줄과 대회 방식을 모두 확정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PBA 큐스쿨은 1부 잔류에 실패한 1부 투어 61위부터 128위(대륙별 시드자 3명 제외)까지의 선수들과 2부 드림투어 16위부터 64위까지, 3부 챌린지투어 4위부터 32까지의 선수들이 출전해 차기 시즌 1부 투어 잔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오성욱(NH농협카드)이 처음으로 1부 투어 잔류에 실패하며 큐스쿨로 떨어졌다. 프로당구 PBA 원년부터 PBA에서 활동해 온 오성욱은 첫 시즌인 2019-20시즌을 13위(포인트랭킹 기준)로 마친 이후 2020-21시즌 6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21-22시즌 11위, 2022-23시즌 25위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다 2023-24시즌 83위로 떨어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오성욱이 속한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PBA 팀리그에서 승승장구를 하며 정규리그 두 번의 우승, 14연승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1부 투어로의 승격은 더 험난해졌다.프로당구 2부와 3부 투어가 차기 시즌부터 2부 투어로 통합되어 운영된다.(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5일 "2024-25시즌부터 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를 통합 운영한다"고 밝히고 투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PBA는 지난 시즌까지 2부와 3부 각 6개씩 열리던 투어를 차기 시즌부터 통합해 7개 정규 투어와 1개의 파이널 대회를 더해 총 8개 투어로 운영한다.대회 상금은 종전의 2부 투어와 마찬가지로 정규 투어는 총상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3쿠션 거장' 레이몽 클루망(87, 벨기에)이 아들 커트 클루망과 손자 피터 클루망을 응원하기 위해 최근 벨기에의 브라반트 로스말렌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3쿠션 프리미어 리그 경기장을 찾았다.하지만 이날 레이몽 클루망은 아들과 손자의 연패를 바라보며 끝까지 웃지는 못했다.'3쿠션 당구의 전설'로 불리는 레이몽 클루망의 '클루망가'에서는 아들 커트 클루망과 손자 피터 클루망까지 당구선수의 재능을 물려받아 3대째 당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특히 아빠 커트와 아들 피터는 '에이크훈'에서 한 팀으로 함께 유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영국의 '축구 황제' 데이비드 베컴과 '스누커 황제' 로니 오설리번이 만났다.이 특별한 만남은 스누커 팬인 베컴이 스누커 당구선수 로니 오설리번의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나서며 성사됐다.최근 한 스누커 커뮤니티에는 오설리번과 베컴이 나란히 선 특별한 사진이 공개됐다.해당 사진은 지난 2023년 11월에 열린 로니 오설리번의 다큐멘터리 'The Edge of Everything'의 시사회에서 찍힌 사진으로, 베컴은 이 다큐멘터리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이날 진행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컴은 오설리번에 대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여자 3쿠션 세계랭킹 1위 장기 집권을 끝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새로운 세계랭킹 1위 김하은(충북)에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진짜 승부를 가리자"고 도전장을 냈다.지난 2010년 1월 6일 처음으로 여자 3쿠션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클롬펜하우어는 8년 5개월 만인 지난 2018년 6월 굴센 데게너(튀르키예)에게 한 차례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같은 해 9월 25일 다시 1위에 오르며 장기 집권을 이어갔다.이후 클롬펜하우어는 5년 6개월 동안 쭉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지난 4월 2일 UMB가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혹독한 프로당구 PBA 데뷔 첫 시즌을 보낸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의 '큐스쿨행'이 결국 현실이 됐다.2023-24시즌 프로당구 PBA에 데뷔한 이충복은 데뷔와 함께 하이원리조트 주장을 맡아 PBA 팀리그와 개인 투어를 병행했다.하지만 개인 투어에서는 번번이 128강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하이원리조트는 9개 팀 중 정규 리그 전체 순위 8위로 PBA 팀리그를 마쳤다.지난 시즌 PBA 투어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충복은 "왕년에 중대에서지만 뱅크샷으로 하이런 44점까지 쳐봤다"며 PBA 룰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가 제2의 한지은을 찾는다.새 시즌을 준비 중인 PBA는 지난 4일 '2024년 LPBA 투어 트라이아웃' 개최를 알리고 차기 시즌 LPBA 투어에 도전하는 신인 여성 당구선수 모집에 나섰다.대상은 LPBA 투어에 신규 지원하는 여자 당구선수로, 오는 8일부터 10일 낮 12시까지 단 3일간 신청을 받는다.신청은 PB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LPBA 투어 트라이아웃 대회 일정은 4월 20일(토) 단 하루이며, 실제로 PBA-LPBA 투어가 진행되는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에스와이)와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의 운명이 엇갈렸다. PBA의 쓴맛을 제대로 본 '신입생' 중 이충복은 결국 큐스쿨행이 결정됐고, 산체스는 대륙별 시드로 겨우 1부에 살아남았다.프로당구 PBA 1부 투어에 남을 64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지난 시즌 신입생 중 4차 투어까지 1라운드 탈락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반등으로 우승까지 차지한 최성원(휴온스)과 큐스쿨로 떨어질 위기에서 9차 투어 우승으로 단번에 11위까지 순위가 상승한 무라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슈퍼 루키' 정예성(22, 서울)이 동시에 진행된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와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지만, 연달아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베트남 선수 3명을 제외하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아시아선수권' 1쿠션 4강에 오른 이정희(시흥시체육회)도 컨디션 난조로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2024년 첫 전국대회 제패와 주니어 아시아챔피언 왕좌를 동시에 노린 정예성으로서는 그야말로 안타까운 결과였다.(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32년차 중견 선수 강자인(충남체육회, 세계랭킹 70위)이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공동3위를 차지했다.특히 강자인은 세계랭킹 2위인 쩐뀌엣찌엔을 포함해 즈엉탄땀, 응우옌쩐탄따오 등 베트남 선수만 3명이 포진한 C조에서 어려운 경기를 벌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3명의 베트남 선수를 모두 꺾고 3승을 거둬 조 1위로 본선 16강에 진출했다.조별 리그에서 평균 애버리지 1.600을 기록한 강자인은 1위 조명우(Avg. 2.069)와 2위 응우옌쩐딴뚜(1.667)의 뒤를 이어 전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이탈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호찌민당구월드컵을 통해 UMB(세계캐롬연맹)로 복귀한다.UMB의 마케팅 및 미디어 대행을 맡고 있는 SOOP(구, 아프리카TV)은 "쿠드롱이 오는 5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 출전 신청을 했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쿠드롱은 지난해 7월 프로당구 PBA 팀리그 출전 계약 협상 결렬로 PBA를 났으나 쿠드롱이 떠날 당시에도 PBA는 "쿠드롱의 팀리그에 대한 선수 보유권은 기존 웰컴저축은행에 있다"며 다시 돌아올 여지를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한 달간의 베트남 당구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박정우(19, 서울)가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U-22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첫 커리어를 쌓았다.C조에서 조화우(대구), 김건윤(동래고부설방통고), 응우옌만팟(베트남)과 대결한 박정우는 김건윤을 25:12(18이닝), 조화우를 25:14(19이닝), 응우옌만팟을 25:17(24이닝)로 꺾고 3승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8강에 올랐다.8강에서 원재윤을 35:19(29이닝)로 꺾은 박정우는 4강에서 하이런 8점을 성공시키고 조화우를 35:15(2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스누커 국내랭킹 2위' 허세양(충남체육회)과 '잉글리시빌리어드 국내랭킹 1위'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올해 첫 전국당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5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전에서 허세양은 국내랭킹 1위인 박용준(전남)을 2-1로 꺾고 산뜻한 시즌의 출발을 알렸다.1프레임을 24:72로 박용준에게 빼앗긴 허세양은 2프레임을 90:31로 승리한 후 3프레임까지 연달아 70:9로 차지하며 2-1의 승리를 완성했다.준결승전에서 허세양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베트남의 기사가 한풀 꺾였다.지난해 바오프엉빈의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우승과 최근 쩐뀌엣찌엔과 바오프엉빈이 합작한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트남은 이번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선수권대회' 트리플크라운을 노렸다.하지만 대한민국이 남자 3쿠션, 여자 3쿠션, U-22 3쿠션 등 3쿠션 전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3쿠션 맹주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특히 한국은 남자 3쿠션 동메달 단 하나만 놓치며 총 12개의 3쿠션 부문 메달 중 11개를 쓸어 담았다.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