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당구월드컵] 32강 본선 리그 '韓 김행직 조명우 강동궁' 진출
상태바
[호찌민 당구월드컵] 32강 본선 리그 '韓 김행직 조명우 강동궁' 진출
  • 김탁 기자
  • 승인 2019.05.24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호찌민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2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김행직. 사진=김한나/코줌스튜디오

[빌리어즈=김탁 기자] 베트남에서 지난 11일 개막한 '2019 호찌민 3쿠션 당구월드컵' 32강 본선 리그에 한국의 김행직(전남)과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강동궁(브라보앤뉴) 등이 올라갔다.

이들은 지난 23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 예선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하며 24일 열리는 본선 리그에 합류하게 되었다.

A조 김행직은 일본 선수 2명을 꺾고 2승(평균1.355)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첫 경기에서 나카지마 히로노리를 38이닝 만에 40:26으로 꺾은 김행직은 이어서 기요타 아츠시에게 40:22(21이닝)로 가볍게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J조 조명우와 K조 강동궁은 조 2위에 머물렀지만, 상위 3명에게 돌아가는 티켓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예선에서 조명우는 베트남의 딘꽝하이를 19이닝 만에 40:21로 잡고 1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터키의 비롤 위마즈에게 31:40(20이닝)으로 패해 1승 1패로 경기를 마쳤다.

조명우는 두 경기 합산 1.820의 높은 평균득점을 기록하며 조 2위 중 1위로 본선에 올라갔다.
 

J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조명우. 사진=김한나/코줌스튜디오

강동궁은 '1점 차 패배'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15번째 티켓을 차지하며 본선행 막차를 탔다.

첫 경기에서 한국의 윤성하(서울)를 28이닝 만에 40:29로 꺾은 강동궁은 롤랜드 포툼(벨기에)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23이닝 만에 39:40으로 아깝게 져 1승 1패로 마쳤다.

32:40으로 패색이 짙은 마지막 후구 타석에서 연속 7득점을 올리며 무승부를 시도했으나, 아쉽게 남은 1점을 놓치면서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평균 1.549를 기록한 강동궁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를 0.023 차로 따돌리고 본선 리그 마지막 티켓을 차지했다.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차지한 '헐크' 강동궁. 사진=김한나/코줌스튜디오

이날 최종예선에 8명이 출전한 한국은 최성원(부산체육회), 김준태(경북), 박춘우, 정승일, 윤성하(이상 서울) 등이 아쉽게 탈락하며 3명 만 최종예선을 통과했다.

최성원은 B조에서 터키의 아흐멧 알프에게 30:40(23이닝)으로 발목을 잡혀 조 3위(평균 1.320)에 머물며 탈락했다.

같은 조 박춘우는 알프를 40:31(25이닝)로 꺾었지만 앞서 최성원에게 39:40(30이닝)으로 1패를 당하고, 평균득점 1.436을 기록해 1.479를 기록한 알프에게 밀려 아쉽게 2위로 떨어졌다.

두 번째 경기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23이닝 만에 40:36으로 꺾었던 D조 김준태는 먼저 베트남의 레단티엔에게 36:40(32이닝)으로 패하면서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는 한국의 김준태에게 발목을 잡혀 예선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베트남의 레단티엔을 20이닝 만에 40:35로 꺾고 평균득점 순위에서 1.767로 1위에 올라 최종예선을 통과했다. 사진=김한나/코줌스튜디오

한편, '3쿠션 사대천왕' 토브욘 블롬달(스웨덴)도 E조 2위에 머물며 예선 탈락했다.

독일의 마틴 혼과 그리스의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터키의 뤼피 체넷 등 강자들도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최종예선에서는 베트남의 응우옌덕안찌엔이 평균 2.500의 기록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베트남은 응우옌둑안찌엔과 민둑쩐, 응우옌쩐탄투 등 3명이 본선에 올라갔고, 터키도 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24일 열린 본선리그에서는 '톱 14' 시드를 받은 3쿠션 세계랭커와 시드 선수를 포함해 이날 최종예선을 통과한 15명 등 총 32명이 4명 씩 8개 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치른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16강전에는 각 조 1, 2위가 올라간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