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이사회 열어 회장 선거 일정 확정

[빌리어즈=김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의 초대 회장 선거가 7월 7일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시도연맹 통합을 6월 중 완료해야 하고, 회장 선거를 치르기 위한 모든 절차에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지난 5월 16일 오후 4시에 통합 이후 첫 번째 이사회가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22명 중 21명이 참석하여 정관과 사단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 사항, 스포츠비리신고센터 조사 결과 등의 보고사항과 회장선거관리규정,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 등의 심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월 22일 통합 창립 총회에서 통과된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정관은 대한체육회 정관과 상이한 부분을 한 차례 수정하여 5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았다. 

사단법인 설립 등기도 5월 9일에 문체부 설립허가 승인을 받았고 법무사에 법인설립 등기를 위한 모든 서류를 5월 13일에 제출했다.

지난해 있었던 스포츠비리신고센터의 조사 결과는 이번 임시 집행부 이사회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초대 회장 선거가 7월 7일로 결정됨에 따라 선거일을 임기 종료일로 판단하여 40일 이전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며 5월 27일 이전에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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