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예정이었던 4차전 9월로 앞당겨 개최
9월 10~14일 추석 연휴 기간에 당구 경기로 안방 찾아
21일 TS트릴리온 본사 7층서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열어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프로당구 PBA 투어가 매월 개최된다.

다음 주 3차전을 앞두고 있는 PBA가 오는 9월에 4차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 TS트릴리온(대표이사 장기영) 본사 7층에서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조인식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4차전은 당초 예정되었던 10월에서 앞당겨져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 추석연휴 기간에 당구 팬들의 안방을 찾아가게 되었다.

이에 대해 PBA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당구 종목의 특성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으로 경기일정을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4차전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에 참석한 PBA 장상진 부총재는 "PBA에 대한 당구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 4차전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TS트릴리온에 감사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21일 서울 영등포 TS트릴리온 본사 7층에서 열린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이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PBA 2차전 준우승자 조건휘, PBA 홍보대사 차유람,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이사, PBA 장상진 부총재, LPBA 2차전 우승자 임정숙.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제공
21일 서울 영등포 TS트릴리온 본사 7층에서 열린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이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PBA 2차전 준우승자 조건휘, PBA 홍보대사 차유람,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이사, PBA 장상진 부총재, LPBA 2차전 우승자 임정숙.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제공

4차전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건강 생활 전문브랜드 TS트릴리온은 대중에게 'TS샴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이사는 "TS트릴리온을 대표하는 TS샴푸가 대중성을 지향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인 당구 종목을 후원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라고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추석기간에 열리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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