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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서울에서 '3쿠션 당구월드컵' 개최... 오는 12-18일 태릉선수촌에서 막 올려
안소영 기자 | 승인 2018.11.05 13:40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19년 만에 서울에서 '3쿠션 당구월드컵'이 열린다. 

지난 91년과 97년, 99년에 이어 네 번째 개최되는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태릉선수촌 승리관 내 유도장과 탁구장에 특설경기장을 마련해 개최된다.

UMB 세계캐롬연맹(회장 파룩 바르키)과 ACBC 아시아캐롬연맹(회장 남삼현)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서울시체육회,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149명의 세계 정상급 3쿠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은 본선 32강 직행 시드를 받은 선수 6명과 예선 자동출전권자 및 국내예선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 등 총 36명이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청주직지 당구월드컵 우승자 김행직(전남)과 '77년생 듀오' 허정한(경남)·최성원(부산체육회), 라볼 당구월드컵 준우승자 조재호(서울시청) 등이 톱랭커 시드를 받았고, '헐크' 강동궁(동양기계)과 '오뚝이' 오성욱(서울)은 주최국 와일드카드로 본선 32강 출전권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순으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김형곤(강원), 최완영(충북), 홍진표(대전) 등 20명은 예선 리그전에 자동 출전한다.

앞서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열린 국내 선발전을 거친 이충복(시흥체육회), 강상구(서울), 신정주(부산), 이신영(경기) 등 10명도 이번 서울 당구월드컵 예선 출전 티켓을 따냈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진행되는 예선 리그는 3라운드까지 총 16개 조, 48명이 각 라운드에 출전하며, 조 1위 16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마지막 최종예선 4라운드(Q)는 12개 조 36명이 출전해 조 1위 12명과 2위 중 상위 3명이 본선 토너먼트에 올라가게 된다.

32강이 벌이는 본선 토너먼트는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세계랭킹 1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올해 3쿠션 세계챔피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열띤 승부를 벌인다.

이번 서울 당구월드컵 본선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와 빌리어즈TV 등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beautysoyo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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