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안소영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리는 '화성시당구연맹회장배 제1회 한밭큐 여자3쿠션오픈당구대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열린다.

경기도당구연맹(회장 차동활)에서 주최하고 화성시당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 3쿠션 국내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총상금 770만원과 우승상금 300만원 등이 걸려 여자 3쿠션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당구 큐 제조업체 (주)한밭(대표이사 권오철)에서 메인스폰서를 맡았다.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소재한 한밭 큐는 45년 넘게 당구 큐를 제조한 장인기업으로 '플러스파이브' 공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국제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한밭 큐는 이탈리아의 롱고니와 일본의 아담과 더불어 세계 3대 당구 큐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회 첫날인 28일 오전 9시 30분에 대회장인 샤빌롯당구클럽에서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며, 28일에는 예선 리그전과 본선 16강전이 치러지고 29일 오전 10시부터 본선 토너먼트 8강전이 열린다.

본선 경기는 당구 전문 방송 빌리어즈TV에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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