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월드스누커
'캐롬 당구 왕국' 벨기에서 23년 만에 5억 상금 걸린 스누커 유럽피언 마스터스 개최
안소영 기자 | 승인 2017.10.02 15:23
지난 8월 '2017 차이나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벨기에의 첫 스누커 프로 챔피언이 된 루카 브리셀 <사진 = World Snooker>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당구 전설' 레이몽 클루망과 프레데릭 쿠드롱, 에디 멕스 등의 세계적인 3쿠션 선수를 배출하여 캐롬 당구의 왕국으로 불리는 벨기에가 월드 스누커 프로대회 유럽피언 마스터스를 23년 만에 개최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2017 888스포츠 유럽피언 마스터스'가 벨기에 롬멜에서 10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열린다.

지난 1989년 '유럽피언 오픈'이라는 대회명으로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94년 안트워프를 마지막으로 벨기에에서는 더 개최되지 않았다. 

벨기에는 91/92 시즌에 통게렌에서 유럽피언 오픈을 유치한 이후 92/93 시즌부터 안트워프로 개최지를 옮겨 이후 세 시즌 동안 연속으로 같은 곳에서 대회를 열었다.

그러나 95/96 시즌에 몰타로 개최지를 옮기면서 벨기에에서는 열리지 않았다.

2004/05 시즌에 몰타컵으로 대회명을 바꿔 07/08 시즌까지 개최되었던 이 대회는 8년만인 지난 2016/17 시즌에 유럽피언 마스터스로 부활하면서 총상금 35만유로(한화 약 4억 7400만원)가 걸린 대형 이벤트로 개최되었다.
 

총상금 우리돈 5억 6300만원
우승자에게 1억 1500만원 주어져

올해 열리는 유럽피언 마스터스에는 지난해보다 9000만원 가량 상금이 올라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6만 6500파운드, 우리돈으로 5억 6300만원이 걸려 있고, 그중 우승자에게는 7만 5000파운드(약 1억 1500만원)가 지급된다.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지난 2016년 대회에서는 스누커 프로 세계 랭킹 4위 주드 트럼프(28∙잉글랜드)가 결승전에서 '더 로켓' 로니 오설리번(41∙세계 10위)을 9-8로 꺾고 우승상금 1억원을 차지했다. 

월드 스누커 배리 헌 회장은 "벨기에 롬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벨기에에서도 루카 브리셀과 같은 훌륭한 유망주들이 계속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대회를 개최하는 소감을 말했다. 

피터 반벨토벤 롬멜시장은 "롬멜에서 명망 있는 스누커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대회는 벨기에의 유능한 스누커 선수 루카 브리셀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 일정은 둘째 날인 3일까지 64강이 치러지고 4일에는 32강, 5일에는 16강전이 진행된다. 

6일에 8강, 7일에 준결승을 치르고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 오후 1시(현지시각)에 결승전 제1세션, 오후 7시에 두 번째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beautysoyou@daum.net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매체소개알립니다광고문의정기구독신청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19길 73 대조빌딩 3층 (우)03999  |  대표전화 : 02)338-6516  |  팩스 : 02)335-3229
등록번호 : 서울 라 00063  |  등록일 : 1986.10.13   |  발행인 : 김기제  |  편집인 : 김주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영
Copyright © 2017 빌리어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