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의 1호점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당구장 프렌차이즈로 준비 과정부터 이슈를 낳았던 만큼 1호점에 대한 관심도 컸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 광탄점은 캐롬전문클럽으로 당구대는 민테이블, 큐는 씨저큐 최고급 모델로 당구클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두 가지를 최고급 사양으로 세팅했다.
특히 동호인들뿐 아니라 일반 손님들도 스포츠로서 당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선수들이 시합을 하는 대회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스타디움이라고 불리는 당구대와 조명, 디지털점수시스템의 일체형 공간은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의 가장 작은 단위의 공간이기도 하다. 여러 개의 스타디움이 모여 하나의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이 되는 것이다.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 광탄점은 이런 스타디움 8개로 구성되어 있다. 3개의 대대 스타디움과 5개의 중대 스타디움으로 완성된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 광탄점은 스포츠클럽형 당구클럽이다.
본사에서 직접 경영과 관리를 하고 있는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 광탄점은 당구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정도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으며, 테이블 간의 넓은 간격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또한 금연당구클럽으로 운영되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당구를 즐길 수 있다.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 광탄점의 가장 큰 특이점은 바로 프렌차이즈 당구클럽이라는 점이다. 그동안 프렌차이즈의 이름을 딴 몇몇 클럽이 있었지만, 진정한 프렌차이즈의 개념은 아니였다.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에서는 이제껏 당구클럽에 없어던 보다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프렌차이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우선 모든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에는 민테이블과 씨저큐, 디지털점수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설치된다. 또한 모든 당구재료와 음료까지 본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받게 된다.
특히 본사에서는 각 지점에 적합한 마케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점주와 점장, 아르바이트생, 나아가 소비자 교육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든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에는 큐닥터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각 지점에서 직접 모든 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외식업계에서 오랫동안 프렌차이즈 사업에 관여해 온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의 이승목 대표의 경험이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에 밑거름이 되었다.
특히 이승목 대표는 PC방의 프렌차이즈화가 당구클럽의 프렌차이즈화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PC방의 경우도 처음에는 동네 PC방으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프렌차이즈화가 시작되면서 현재는 대부분의 PC방이 프렌차이즈 PC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구클럽 역시 소비자가 어떤 컨텐츠를 원하는지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곧 프렌차이즈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렌차이즈는 사업의 노하우와 경영 시스템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창업했을 경우 실패할 우려가 적고, 나아가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모든 지점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어느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을 가든 실패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더프렌즈빌리어드클럽에서는 무엇보다 최고 사양의 시설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클럽과의 차이점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본 기사는 당구전문잡지 <빌리어즈> 4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