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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진행 중인 월드챔피언십이 끝나고 이틀 뒤 이번 2023-24시즌 대미를 장식하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과연,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LPBA를 빛낸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PBA는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 그랜드워커힐 워커홀에서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BA 시상식은 한 시즌 동안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시상하고, 팬들의 이목을 집중된 선수에게 퍼포먼스상, 베스트드레서상, 베스트 서포터즈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지난해에 처음 열려 최고상인 PBA 대상에 조재호(NH농협카드)와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투어와 팀리그로 나눠서 시상이 진행된다. 팀리그 부문은 ▲대상(시즌 우승 팀) ▲베스트 복식 ▲베스트 혼복(혼합복식) ▲베스트 단식 ▲베스트 서포터즈(벤치 타임아웃 성공률 1위) 상 등을 시상한다.

개인 투어 부문은 ▲대상(남녀 시즌 포인트 랭킹 1위) ▲신인상 ▲제비스코 상금랭킹상 ▲영스타상 ▲베스트 에버리지상 ▲뱅크샷상 ▲2부(드림투어) MVP ▲3부(챌린지투어) MVP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 공로상과 프론트 상, 퍼포먼스 상 등 특별상 시상도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PBA-LPBA 선수들과 공식 후원사, 심판, 경기 위원 등 한 시즌 PBA를 빛낸 모든 관계자들이 자리해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후 4시30분부터 약 1시간 30여분 가량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빌리어즈TV와 PBA&GOLF,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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