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국내 당구대회로 포켓볼 대회가 열린다.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은 'KBF 디비전 리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포켓9볼 한국 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리는 '2024 제1회 포켓9볼 한국 오픈'은 지난 2023년 KBF 디비전리그 포켓 D3~D4리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우승상금은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500만원이 걸렸다.

앞서 대한당구연맹은 'KBF 디비전리그'를 준비하면서 향후 디비전리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 개최를 약속한 바 있다.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늘 3일과 4일 이틀간의 예선전을 거쳐 17일과 18일 본선 대회가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녹다운 토너먼트 핸디 경기로 진행되며, 1차 예선(3일)에서 남자부 4명, 여자부 4명을 선발, 2차 예선(4일)에서 남자부 4명, 여자부 4명을 선발해 17일 본선 8강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200만원으로, 남자부와 여자부 동일하게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는 200만원, 공동3위에게는 100만원, 공동5위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