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당구선수(에디 멕스)와 심판.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공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당구선수(에디 멕스)와 심판.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에서 2024년 첫 당구심판 강습회를 개최한다.

대한당구연맹은 이번 강습회를 통해 당구 경기의 공정한 직무 수행과 당구 규칙의 정확한 이해, 올바른 경기 방법 및 규칙 연구, 미래 심판 육성 및 자질 향상 등 연맹에서 요구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오는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심판강습회에서는 심판 교육의 필요성, 심판의 자세, 심판의 역할과 경기규칙의 목적 등 이론 교육과 종목별 경기 규칙 및 실기 교육이 차례로 진행된다.

각 일정 마지막 시간에는 필기시험(24일)과 실기시험(25일)이 진행되며, 합격할 경우 대한당구연맹 당구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대한당구연맹 제공
대한당구연맹 제공

이번 심판강습회에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중에서 당구 종목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반과정(16시간 교육)에 지원할 수 있고, 당구선수 경력 2년 이상인 사람은 특별과정(8시간 교육)에 지원할 수 있다.

1차 이론교육과 필기시험은 24일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진행되며, 2차 실기교육과 실기시험은 25일 빌포츠당구클럽에서 진행된다.

대한당구연맹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서류 접수 후 19일 오후 4시에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 이후 3월 1일 오후 6시에 최종 합격자를 공지한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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