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의 2023년 마지막 대회가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는 캐롬 3쿠션 단일종목 대회로 지난 2021년부터 매해 마지막 대회를 장식했다.

올해도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당구연맹의 주관한다. 또한, 영광군, 영광군의회,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 (주)허리우드, (주)한밭 등이 후원한다.

전문선수부는 캐롬 3쿠션 남자부와 여자부, 복식 등 3종목에 걸쳐 열리며, 생활체육선수부는 캐롬3쿠션 개인전 및 복식전 등 2종목으로 개최된다.

전문선수 남자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면, 여자부 우승자에게는 200만원, 복식전 우승팀에는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생활체육선수 개인전 우승자와 복식 우승팀은 각각 4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편, 2021년 첫 대회에서는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이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첫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으며, 지난해 열린 두 번째 대회에서는 안지훈(대전)이 결승에서 김행직(전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대회에서는 한지은(프로 이적)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