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린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연습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전애린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연습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프로당구 PBA가 전용구장에서 팬들이 직접 당구를 체험하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시민 참여 이벤트를 열었다.

(사)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PBA 팬과 고양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 참여 이벤트인 ‘PBA스타디움에서 당구치고, 레슨받고, 경기보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프로당구 팬이라면 누구든지 전용구장을 방문해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직접 당구를 즐기고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이벤트다.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기간에 열린 이번 이벤트는 당초 모집 인원인 24명보다 6배 많은 150여 명이 지원, 이벤트 직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벤트에 참가자들은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진행하는 테이블에서 약 40분간 4인1조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들이 참가해 경기를 즐겼다.

PBA 전용구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에서 진행된 시민 참여 이벤트 참가자들과 LPBA 전애린(휴온스)이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PBA 전용구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에서 진행된 시민 참여 이벤트 참가자들과 LPBA 전애린(휴온스)이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경기 이후에는 대회 타이틀스폰서 소속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 팀의 전애린이 일일 레슨 강사로 나서 약 10분여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두께, 당점 등 입문 단계부터 상급자 수준까지 다양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이후 기념 촬영과 사인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이벤트 이후 PBA가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접근성도 좋고 선수와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경기장 시설이 좋아서 만족스러웠고, 선수들과의 거리가 가까워 호흡까지 느낄 수 있어 현장감을 느끼기에 좋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또 대부분의 참가자가 이벤트 재참여 의사와 추천 의사를 나타냈다.

향후 PBA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을 개방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정례화하고 킨텍스를 방문하는 다양한 팬들을 대상으로 팬들과 스킨십을 가질 예정이다. 3일 개막한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기간에도 같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PB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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