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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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잠’ 관련 홍보 인터뷰에서 “다른 배우들은 불면증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잘 자는 편”이라며 “술과 약에 의존하지 않는다. 일할 때는 알람을 맞춰놓고 깬다”며 “오히려 아내 전혜진이 예민해 나 때문에 잠을 못 잔다고 할 정도”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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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이선균과 함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도 마약 투약 의혹으로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에서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받아왔다”며 “수사기관의 수사에도 진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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