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경찰청 제공

톱스타 유아인에 이어 국내 정상급 영화배우의 마약 투약 의혹에 경찰이 내사 중인것으로 밝혀졌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배우 A씨 등 8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중에는 연예인 지망생이나 유흥업소 관계자 등 배우 A씨의 지인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 8명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유흥업소에서의 마약 유통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와 관련된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일부 입건된 사람이 있으나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수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