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현경 SNS
사진=엄현경 SNS

지난 6월 공개 열애 발표와 더불어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던 배우 엄현경(37) 차서원(32) 부부가 득남했다.

16일 엄현경의 소속사 여진 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 연예에 “엄현경이 아들을 출산했다”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엄현경 차서원 부부는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어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추며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지난해 11월 입대한 차서원은 현재 상근 예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며 전역 후 엄현경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엄현경은 지난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경성 스캔들’, ‘마의’, ‘굿 닥터’, ‘엄마의 정원’, ‘피고인’, ‘두 번째 남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져왔다.

차서원은 ‘별별 며느리’, ‘왜그래 풍상씨’, ‘두 번째 남편’ 등을 통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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