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 포켓볼 혼합복식에서 하민욱과 함께 금메달을 딴 최솔잎. 사진=목포/이용휘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 포켓볼 혼합복식에서 하민욱과 함께 금메달을 딴 최솔잎. 사진=목포/이용휘 기자

부산시체육회의 하민욱-최솔잎이 전국체전 포켓볼 혼합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부부팀으로 최상의 호흡을 보여준 하민욱-최솔잎은 지난 2022년 열린 전국체전에서 포켓볼 혼합복식에 출전해 경북의 고태영-김보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2일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 포켓볼 혼합복식에서 하민욱-최솔잎은 경남의 이종민-김정현과 결승전 대결을 벌여 8-4로 승리했다.

앞서 하민욱과 최솔잎은 4강전에서 이준호-권보미(강원)을 8-6으로, 8강전에서는 문성욱-윤소영(제주)을 8-1로 물리쳤다.

한편, 이종민과 김정현은 4강전에서 고태영-김보건(경북)을 8-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포켓볼 혼합복식 경기 결과>

1위 하민욱-최솔잎(부산시체육회)
2위 이종민-김정현(경남)
공동3위 이준호-권보미(강원) / 고태영-김보건(경북)

(사진=목포/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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