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가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11월 3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랜 지인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는 오는 11월 3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해외에서 예식을 진행하는 만큼 직계 가족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조용하게 비공개 결혼식을 할 예정이며 축의금도 따로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은서는 지난 2005년 CF 모델로 데뷔했고 드라마 ‘욕망의 불꽃’, ‘별에서 온 그대’, ‘여고괴담5’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디지니 ‘카지노’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장원석 대표는 천만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터널’, ‘범죄도시’, ‘끝까지 간다’, ‘카지노’, ‘악귀’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켰으며, 내년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손은서 측 입장문이다.

안녕하세요. 손은서 배우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손은서 배우 결혼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손은서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에 결혼합니다.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날짜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손은서 배우는 결혼 준비와 차기작 검토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손은서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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