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 회장(가운데)과 제7회 그랑프리 오픈 입상자들. <사진 = 서울시당구연맹>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지난 6일 열린 ‘2016 미스터피자배 제7회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대회’에서 임태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임태수는 결승전에서 김경민을 30:27(18이닝, HR 4점)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16강전에서 임태수는 김무순에게 19이닝 만에 30:20으로 승리했고, 8강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조치연을 30:18(18이닝, HR 7점)로 꺾었다. 

준결승전에서는 관록의 조수형을 상태로 32이닝까지 가는 긴 승부 끝에 30:22로 승리한 임태수는 결승전에서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정신력에서 앞서며 김경민에게 신승을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임태수는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김경민은 2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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