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수, 토브욘 블롬달 (사진=코줌코리아)

토브욘 블롬달이 슈퍼컵 우승 직후 열린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두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2015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과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가 올해의 선수 후보로 오른 가운데 토브욘 블롬달이 118표를 획득해 107표의 다니엘 산체스와 57표의 타이푼 타스데미르를 제치고 2015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블롬달은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 앞서 열린 슈퍼컵에서도 산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5,000유로(약 658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올해의 선수로 상금 5,000유로를 포함해 블롬달은 이날 하루 동안 총 1만 유로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블롬달의 뒤를 이어 2, 3위를 차지한 다니엘 산체스와 타이푼 타스데미르는 1,500유로(약 197만원)와 1,000유로(131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블롬달은 슈퍼컵과 2015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손에 넣으며 명실공히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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