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가 산하 17개 시도 당구연맹이 주관하는 '2023 KBF 당구 디비전 리그'가 오는 5월 27일 개막을 앞두고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 참가를 위해서는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대한당구연맹 애플리케이션 ‘KBFNOW’와 ‘KBF DIVISION’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KBF 당구 디비전 리그’는 시군구 단위 리그인 D5리그부터 전국단위인 D3리그까지 성적을 토대로 승격과 강등이 이뤄지는 ‘승강제 시스템’으로 지난해 캐롬에서 112개의 각 리그 우승팀이 상위 리그로 승격되었고, 포켓9볼은 10개의 리그 우승팀이 승격되어 올해 처음으로 포켓9볼 D3리그 구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확대되어 본격적인 리그를 시작하는 캐롬 D3리그와 첫 출범되는 포켓9볼 D3리그는 전문 선수와 동호인 선수가 한 팀을 구성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켓9볼 D3리그는 한 팀당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리그 순번은 대한당구연맹 애플리케이션인 ‘KBF NOW’에 등록된 클럽 핸디 순으로 고점자에서 저점자로 배정된다. 경기는 1번부터 5번까지 오더 경기로 진행된다.

기존에 운영되는 포켓9볼은 D4리그와 애니콜 리그는 시도 단위로 팀당 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1대1 단식경기로 진행된다. 애니콜 리그는 초심자를 위한 리그로 우승팀은 포켓9볼 리그로 승격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당구연맹의 김봉수 디비전 총괄관리자는 “당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KBF 디비전 리그다. 내가 활동하는 우리 동네에서도, 그리고 당구에 입문하신 초보자여도 상관없이 대한당구연맹은 여러분을 KBF 디비전 리그에 초대한다”라고 전국 동호인들에게 KBF 디비전 리그 참가 신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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