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6일, 크리스마스 주간동안 LPBA 단독 투어 개최

베스트 퍼포먼스상 신설로 더욱 다양한 즐거움 제공

류태호 시장, "지속적으로 태백에서 LPBA 챔피언십이 개최되기를 희망"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개막식 중계화면.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개막식 중계화면.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여자 프로선수들만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되었다.

오늘(22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치러지는 LPBA 단독대회이자 첫 지방자치단체 후원 대회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프로당구협회(PBA) 김영수 총재를 비롯해 류태호 태백시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박재우 뉴트리 부사장, PBA 장상진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백에서 처음 개최하는 LPBA 챔피언십인 만큼 당구 팬들의 기대에 화답해주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태백에서 LPBA 챔피언십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 사진=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개막식 중계화면
류태호 태백시장. 사진=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개막식 중계화면

또한,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뉴트리의 박재우 부사장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뉴트리의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운을 떼며,

"이 뜻깊은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선수 모두 본인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길 응원하며,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구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개회선언에 앞서 김영수 총재는 "이번 대회는 두 가지 큰 의미가 있다. 여성 선수들만 출전하는 단독 투어라는 점과 지방자치단체와 처음으로 협력해서 여는 대회라는 것이다. 이 대회가 성사되도록 노력해준 류태호 시장님과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환영사를 전하는 박재우 뉴트리 부사장. 사진=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개막식 중계화면
환영사를 전하는 박재우 뉴트리 부사장. 사진=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개막식 중계화면

이번 대회는 LPBA 단독 대회인 만큼 의상 제한을 없애고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을 신설해 선수들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경기 매너와 복장, 경기 중 액션과 세리머니 등을 종합으로 투표해 대회 기간 5일동안 총 5명의 선수를 선정해 각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은 PBA&GOLF,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등 TV 생중계와 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매일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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