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종목 대표로 선발된 경규민(좌)과 캐롬 종목 대표로 선발된 이충복(우).  사진=빌리어즈 DB
포켓볼 종목 대표로 선발된 경규민(좌)과 캐롬 종목 대표로 선발된 이충복(우). 사진=빌리어즈 DB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경기도당구연맹(회장 차동활)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선발전을 갖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선수를 선발했다.

캐롬 3쿠션과 1쿠션에 출전할 1명을 선발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천안시의 왕당구클럽에서 선발전을 진행한 결과, 이충복(시흥시체육회)이 선발되었다.

포켓볼 대표로는 6일 강원도 춘천시의 J포켓클럽에서의 대결 결과, 경규민(화성시체육회)과 이지영(김포시체육회)이 선발되었다. 경규민과 이지영은 포켓10볼 남녀 개인전과 포켓 9볼 혼성 복식에 출전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에 출전할 대표로는 함원식(시흥시체육회)이 선발전 없이 대표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번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기도 내에서 치르지 못하고 천안시와 춘천시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며, 당구 종목 경기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라벌대학교 경주웰빙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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