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부터 서울 브라보클럽 PBA 스퀘어점과 대전 힐당구클럽에서 분산 개최

우승 상금 1천만원, 8강부터 결승전까지 빌리어즈TV로 생중계

드림투어 6차전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달성한 선지훈은 1부 투어 승격과 함께 팀 리그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사진은 드림투어 6차전 시상식 당시 (왼쪽부터) 남도열 경기위원장, 선지훈, 민테이블 민상준 대표.  사진=빌리어즈DB
드림투어 6차전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달성한 선지훈은 1부 투어 승격과 함께 팀 리그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사진은 드림투어 6차전 시상식 당시 (왼쪽부터) 남도열 경기위원장, 선지훈, 민테이블 민상준 대표. 사진=빌리어즈DB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20-2021시즌의 PBA 드림투어 개막전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대전에서 분산 개최된다. 

사단법인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가 주최하고 민테이블의 후원으로 열리는 ‘2020-2021 민테이블 PBA 드림투어 개막전’은 코로나19의 방역지침에 따라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과 대전에서 분산해서 예선을 치른다.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예선전은 서울 강남구의 브라보캐롬클럽 PBA스퀘어점과 대전시 유성구의 힐당구클럽에서 16강까지 진행되며, 13일과 14일에 열리는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총상금 4000만원이 걸린 ‘2020-2021 민테이블 PBA 드림투어 개막전’의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선 32강까지는 PBA서바이벌 방식으로 개최되며, 16강부터는 일대일 세트제로 PBA 1부 투어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13일부터 진행되는 8강전 경기부터는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되며, PBA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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