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팀리그] 공동4위 라온・위너스, 나란히 공동2위 차지(2라운드 2일차)
상태바
[프로당구 팀리그] 공동4위 라온・위너스, 나란히 공동2위 차지(2라운드 2일차)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0.09.23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인수, 남자 복식서 혼자 15점 획득
김재근, 6세트 초구에 하이런 9점 올리며 팀 승리 이끌어
TS・JDX 히어로즈, 2승으로 단독 선두 유지
공동4위에서 공동2위까지 단숨에 올라온 크라운해태 라온.  사진=김민영 기자
공동4위에서 공동2위까지 단숨에 올라온 크라운해태 라온. 사진=김민영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2라운드 2일차 경기가 끝나자 공동4위에 올라 있던 크라운해태 라온과 SK렌터카 위너스가 또다시 나란히 공동2위로 올라섰다.

웰뱅 피닉스와 1경기를 치른 라온은 1세트부터 3세트를 연속으로 획득하며 피닉스를 압박했다.

크라운해태 라온의 주장 김재근이 6세트 1이닝에 9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김민영 기자
크라운해태 라온의 주장 김재근이 6세트 1이닝에 9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김민영 기자

박인수・김재근, 각각 복식과 단식에서 하이런 9점 치며 팀 승리 기여

김재근-박인수(라온) 대 서현민-비롤 위마즈(피닉스)의 대결로 치러진 1세트 남자 K-복식 대결에서 박인수는 혼자 15점을 모두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며 15:5(6이닝)로 피닉스를 꺾고 1승을 먼저 올렸다.

2세트 백민주(라온)와 김예은(피닉스)의 여자 단식 대결에서 백민주가 피 말리는 승부 끝에 11:8(15이닝)로 김예은을 꺾자 3세트 남자 단식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라온)는 피닉스의 주장인 프레데릭 쿠드롱을 15:3(6이닝)으로 이기고 3세트까지 연달아 손에 넣었다. (세트 스코어 3-0)

0점 패의 위기에 몰린 피닉스의 쿠드롱-김예은은 이어진 4세트 혼성 복식에서 6이닝째에 하이런 8점을 연달아 성공시킨 이영훈-강지은(라온)에게 7이닝에 하이런 11점으로 응수하며 15:13(9이닝)으로 소중한 세트 승을 챙겼다.

벤치 타임아웃 후 작전 회의 중인 웰뱅 피닉스.  사진=김민영 기자
벤치 타임아웃 후 작전 회의 중인 웰뱅 피닉스. 사진=김민영 기자

5세트 남자 단식에서 비롤 위마즈(피닉스)는 선지훈(라온)을 15:9(8이닝)로 이기고 무승부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마지막 6세트에 출전한 라온의 주장 김재근이 첫 이닝에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눈앞에 두었다.

하지만 피닉스의 영건 한지승 역시 1이닝에 7점으로 응수하며 접전을 예고했다.

결국 승부는 2이닝에 김재근이 남은 2점을 모두 성공시키며 크라운해태 라온의 승리로 끝났다.

이미래의 경기를 지켜보는 히어로즈 선수들.  사진=김민영 기자
이미래의 경기를 심각하게 지켜보는 히어로즈 선수들. 사진=김민영 기자

히어로즈, 2승으로 여전히 단독 선두

TS・JDX 히어로즈는 두 번째 경기로 치러진 신한 알파스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하며 21일에 이어 22일에도 승점 3점을 보태 총점 13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히어로즈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1세트를 15:8(8이닝)로 알파스의 조건휘-신정주를 제압한 정경섭-로빈슨 모랄레스에 이어 이미래까지 김가영(알파스)을 11:5로 이기고 1, 2세트를 차지했다.

알파스의 오성욱과 마민깜-김가영은 3세트와 4세트에서 각각 김남수를 15:11(7이닝)로, 정경섭-이미래를 15:8(7이닝)로 꺾고 두 세트를 획득하며 세트 스코어를 2-2 동점으로 만들었다. 4세트 혼성 복식에서 김가영은 혼자 9점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 막강한 팀플레이를 자랑하는 히어로즈를 막기에는 알파스의 여력이 부족했다. 5세트에 김병호(히어로즈)가 마민깜을 15:7(7이닝)로 제압한 데 이어 6세트에서는 모랄레스가 1이닝에 9점을 몰아치며 신정주를 압박하며 결국 3이닝 만에 11:2로 신정주를 꺾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5세트에서 마민깜을 15:7로 이긴 김병호.  사진=김민영 기자
5세트에서 마민깜을 15:7로 이긴 김병호. 사진=김민영 기자

‘위너스 vs 엔젤스’, 3시간 접전 끝에 위너스 1승 올려

22일 밤 10시 30분에 재개된 3경기에서 SK렌터카 위너스는 무려 다음날 오전 01시 40분까지 이어진 긴 혈투 끝에 블루원 엔젤스를 세트 스코어 4:2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1세트를 위너스의 강동궁-에디 레펜스가 엔젤스의 엄상필-다비드 사파타를 15:12(13이닝)로 이기고 가져가자 2세트 여자 단식에서 서한솔(엔젤스)은 임정숙(위너스)을 11:9(14이닝)로 꺾고 세트 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신한 알파스의 김가영과 오성욱.  사진=김민영 기자
신한 알파스의 김가영과 오성욱. 사진=김민영 기자

이어진 3세트에서 사파타는 레펜스를 15:14(11이닝)로 이기며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 나갔으나 위너스가 남은 4, 5, 6세트를 모두 이기고 세트 스코어 2-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각각 1승을 챙긴 크라운해태 라온과 SK렌터카 위너스는 나란히 공동4위에서 공동2위로 두 칸 올라섰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2라운드 경기는 25일까지 진행되며,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