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한글전화번호 1636'의 김영민 회장과 PBA 장상진 부총재.  사진=PBA 제공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한글전화번호 1636'의 김영민 회장과 PBA 장상진 부총재.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전화번호 대신 한글 상호만 알면 전화 연결이 되는 ‘한글전화번호 1636(회장 김영민)’이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브라보캐롬클럽 PBA스퀘어점에서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와 정식 후원협약식을 갖고 프로 당구투어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로 했다. 

PBA는 향후 ‘한글전화번호 1636’과 함께 전국 당구장을 대상으로 ‘한글전화번호 갖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후원협약식에는 ‘한글전화번호 1636’의 김영민 회장과 PBA의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PBA-LPBA 대표 선수인 오성욱, 조건휘(이상 신한금융투자), 이미래(TS샴푸・JDX)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전화번호 1636’은 앞으로 3년간 PBA 투어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한글전화번호 1636'의 김영민 회장은 “최근 PBA 열풍이 무섭다”며, “당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PBA 후원을 통해 편리한 '한글전화번호 1636' 서비스를 알리며, 소상공인 당구장 사장님과 함께 발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선수들과의 기념 촬영. 왼쪽부터 조건휘, 김영민 회장, 이미래, 장상진 부총재, 오성욱.  사진=PBA 제공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선수들과의 기념 촬영. 왼쪽부터 조건휘, 김영민 회장, 이미래, 장상진 부총재, 오성욱. 사진=PBA 제공

‘한글전화번호 1636’은 숫자가 아닌 한글 단어를 전화번호로 인식하는 통신 서비스로, 고객이 전화번호를 몰라도 1636을 누르고 상호나 제품명만 말하면 음성인식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서비스다. 

앞으로 PBA의 대표전화 역시 '1636-피비에이(PBA)’로 연결할 수 있다. 

이번 후원과 더불어 ‘한글전화번호 1636’은 8월부터 PBA, 빌리어즈TV와 함께 전국 당구장을 대상으로 한글전화번호 갖기 캠페인 ‘사랑해요 피비에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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