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투어 원년시즌 10회에서 8회로 축소... 남은 2개 대회 상금 1.5배 상향
남성 기능성 건강제품 '쏘팔 코사놀'로 드림투어 7·8차전 타이틀스폰서 확정
7차전 2.8~13, 8차전 2.15~19 열릴 예정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남자의 고민을 위한 ‘쏘팔 코사놀’이 프로당구 2부 투어의 꿈을 후원한다.
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남성 기능성 건강제품인 ‘쏘파 코사놀’의 유통과 판매를 맡고 있는 (주)인포벨(대표이사 심범섭)과 지난 3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PBA 스퀘어에서 후원협약식 열고 드림투어 7차전과 8차전 타이틀스폰서를 확정했다.
7차전과 8차전은 남은 4번의 투어를 2개씩 묶어 치르는 만큼 상금과 랭킹포인트가 1.5배 상향된다.
종전의 1000만원이었던 우승상금은 1500만원으로, 준우승상금은 480만원에서 720만원으로 상향되며, 랭킹포인트도 1만점과 4800점에서 1만5000점과 7200점으로 오른다.
‘쏘팔 코사놀 PBA 드림투어 7·8차전’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 참석한 (주)인포벨의 심범섭 대표는 “두터운 중장년 남성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PBA 드림투어를 후원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중장년 남성들의 대표적인 고민을 해결해주는 '쏘팔 코사놀’이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스포츠인 당구를 후원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드림투어에 후원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쏘팔 코사놀 PBA 드림투어 7차전’은 2월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브라보캐롬클럽 경주점에서 예선을 치른 후 11일부터 13일까지 빌리어즈TV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본선 경기가 열리게 된다. 8차전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7차전과 8차전에서는 8강부터 방송되던 TV 생중계가 16강부터 생중계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마지막 1부 투어 승격 티켓이 걸린 만큼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랭킹 포인트의 상향으로 새로운 챔피언의 등장이 어떤 지각변동을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