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당구] 최성원, 대회 2관왕·2연패·3년 연속 金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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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당구] 최성원, 대회 2관왕·2연패·3년 연속 金 달성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9.10.1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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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3쿠션 결승서 40:21로 김현석 꺾고 대회 2관왕
지난해 3쿠션 종목 금메달에 이어 2연패 달성
2017년 1쿠션, 2018년 3쿠션, 2019년 1쿠션·3쿠션 金 획득
'승부사' 최성원(부산체육회)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캐롬 3쿠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 3쿠션 2연패, 3년 연속 전국체전 금메달 등 기록을 세웠다.  사진=이용휘 기자
'승부사' 최성원(부산체육회)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캐롬 3쿠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 3쿠션 2연패, 3년 연속 전국체전 금메달 등 기록을 세웠다.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서울/김민영 기자] 최성원(부산체육회)이 '제100회 전국체전' 당구 종목 2관왕에 오르며 3쿠션 종목 2연패, 3년 연속 금메달 등 대기록을 세웠다.

최성원은 9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캐롬 3쿠션 결승전에서 김현석(광주)을 25이닝 만에 40:21로 꺾고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 초반 3이닝부터 5연타석 범타로 물러나 7:9로 뒤진 최성원은 8이닝부터 5-7-4 집중타로 역전에 성공하며 23: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최성원은 1점씩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16이닝에는 27:15로 앞섰고, 17이닝에서 4점, 18이닝 다시 3점을 더 달아나 34:18로 크게 리드했다.

최성원은 두 번째 금메달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결정타가 터지지 않아 다소 고전했지만, 23이닝 4득점과 25이닝 마무리 2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앞서 1쿠션 종목 금메달을 따내 전국체전 3년 연속 금메달을 기록했던 최성원은 이날 3쿠션 결승에서 승리해 지난 2018년에 이어 3쿠션 종목 2연패도 달성했다.

김현석(광주)은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를 16강에서 꺾고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행진하며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사진=이용휘 기자
김현석(광주)은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를 16강에서 꺾고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행진하며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사진=이용휘 기자

이번 대회 16강 첫 경기에서 최성원은 김행직(전남)을 22이닝 만에 40:25로 꺾고 8강에 올랐고, 8강에서는 윤성하를 29이닝 만에 40:31로 눌러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강인원(강원)에게 19이닝까지 23:32로 뒤져 최대 위기를 맞았으나, 20이닝부터 6-1-1 연타로 31:33까지 쫓아왔다.

이어서 최성원은 23이닝 타석에서 '끝내기 9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기사회생했다.

경기 후 최성원은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 기쁘다. 부산체육회 당구팀을 위해 항상 고생하는 체육회 관계자들과 응원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캐롬 3쿠션 종목 메달리스트들. 왼쪽부터 은 김현석, 금 최성원, 동 김휘동 강인원.  사진=이용휘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캐롬 3쿠션 종목 메달리스트들. 왼쪽부터 은 김현석, 금 최성원, 동 김휘동 강인원. 사진=이용휘 기자

한편, 이번 전국체전 3쿠션 경기에서는 조재호(서울시청)와 허정한(경남) 등 역대 금메달리스트들이 초반에 탈락하고, 김현석과 강인원, 김휘동(대구) 등 새로운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사상 첫 은메달을 따낸 김현석은 16강 첫 경기에서 조재호와 대결해 막판까지 23:33으로 뒤지는 등 패색이 짙었지만, 20이닝 6득점을 시작으로 22이닝 5득점과 23이닝 끝내기 6득점으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고 40:3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현석은 8강에서 김준태를 21이닝 만에 40: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고, 준결승전에서는 김휘동을 40:26(21이닝)으로 제압했다.

동메달을 딴 강인원은 조치연(안산체육회)과 강호규(충남)를 차례로 꺾었고, 김휘동은 안지훈(대전), 오정수(제주) 등을 누르고 전국체전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캐롬 3쿠션 경기결과

<결승>

최성원 40(25이닝)21 김현석

<최종순위>

금 최성원
은 김현석
동 김휘동 강인원

경기결과 제공=코줌큐스코/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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