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왼쪽)와 PBA 장상진 부총재(오른쪽)가 지난 8일 조인식을 갖고 ‘월컴저축은행 웰뱅 PBA / LPBA 챔피언십’ 개최를 확정했다.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총재 김영수) 투어의 3차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월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참여한다. 

PBA와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8일 오전 브라보앤뉴 본사 지하 1층에서 조인식을 개최하고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PBA/LPBA 투어의 3차 대회를 ‘월컴저축은행 웰뱅 PBA / LPBA 챔피언십’으로 확정했다. 

조인식에서 웰컴저축은행의 김대웅 대표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PB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을 통해 당구가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BA 장상진 부총재 역시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PBA가 안정기에 접어 들었다. 이번 8월에 개최되는 3차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프로당구 PBA 투어 3차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일산에 있는 엠블호텔 고양에서 개최되며, 사대천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개막전 우승자인 그리스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한국 대표 선수인 ‘헐크’ 강동궁, 2차 대회 우승자 신정주, 그밖에 오성욱, 강상구, 조건휘 등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3차 대회에 앞서 19일에는 서울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를 열고 PBA 관계자들과 주요 출전 선수들의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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