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안소영] 프로당구 PBA(총재 김영수) 투어의 2차 대회인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이 오는 22일(월)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지난 1차 대회의 우승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깜짝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강민구, 8강에서 오성욱에게 발목을 잡혀 4강 진출에 실패한 프레데릭 쿠드롱, ‘헐크’ 강동궁 등 국내외 프로당구 선수 12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역시 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열띤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초대 챔피언 김갑선과 김가영, 차유람, 김보미 등이 출전하는 여자 프로당구 투어인 LPBA 투어 역시 동시에 치러져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PBA는 이번 대회 기간 중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이 단순히 경기를 관람만 하는 수동적인 참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 

우선 PBA는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대회 기간 내 설치된 'PBA TOUR' 조형물, 대형 현수막, 포토존 등에 마련된 페이스북 판넬과 인증샷을 촬영해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결승전 입장권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PBA TOUR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batou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5일과 26일에는 당구대에서 공을 쳐서 3쿠션을 돌아 당구대 위에 있는 미니 골대에 넣는 ‘아빠는 당구왕’, 관객들과 함께 하는 당구 퀴즈 이벤트 ‘도전 당구 골든벨’, 프로들의 멋진 샷을 똑같이 따라 해보는 '프로샷 따라잡기’이벤트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가 대회 세트 휴식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개최되는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의 입장권은 1일권 2만 원, 전일권 7만 원 두 종류로 판매되며, 유료관람객 전원에게 15,000원 상당의 파워풀엑스 리커버리 크림을 증정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와 인터파크 고객센터(전화 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잔여분이 있을 때만 경기 당일 대회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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