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2차 투어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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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2차 투어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대장정 시작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9.07.2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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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투어 2차전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이 22일 개회식을 열고 27일까지 대장정에 올랐다. 사진=김민영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LPBA 2차 투어 '신한금융투자 챔피언십' 개회식이 성대히 열렸다.

22일 오후 1시에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3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에는 PBA 프로당구협회 김영수 총재를 비롯한 장상진, 김영헌, 조현재(전 문체부차관) 부총재, 남도열 경기위원장, 안진환 심판위원장, 방기송 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타이틀스폰서 신한금융투자의 김병철 대표이사, 정환 부사장과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김우택 대표이사, 브라보앤뉴 이희진 대표, 사단법인 대한당구협회 김동현 회장 등도 자리했다.

개회식에서 김영수 총재는 "PBA 출범 이후 두 번째 투어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 스폰서를 맡아준 신한금융투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김 총재는 이어서 "신한금융투자와 같은 초일류기업이 프로당구와 함께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것은 프로당구가 다른 종목의 프로 스포츠와 같은 반열에서 성장 가능성을 이미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해석했다.

또한, "첫 투어에서 우리는 모든 당구선수들의 프로에 대한 기대와 신뢰감을 확인함과 동시에 프로당구의 스포츠 컨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등 많은 것을 얻었다. 2차 투어는 좀 더 빠르고 박진감 있는 경기를 구현하기 위해 규칙 몇 가지를 손보았고, 다양한 채널과 실시간 중계를 통해 더 한층 발전한 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들의 노력에 결과로 보답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22일 오후 1시에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PBA 프로당구협회 김영수 총재가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이어서 환영사를 한 신한금융투자 김병철 대표이사는 "오늘은 세계적인 프로당구 투어의 2차전이 시작하는 의미깊은 날이다. 글로벌 프로당구 투어에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어제 1차 투어 결승전 재방송을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는 동안 신한금융투자는 당구 팬 모두가 함께 즐기는 당구 축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 마지막 순서에는 PBA/LPBA 선수와 대한당구선수협의회(회장 임정완)가 세계 최초 3쿠션 종목 프로당구 투어 개최를 감사하는 뜻을 담아 김영수 총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2차 투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신한금융투자 김병철 대표이사가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은 오는 27일까지 6일 동안 대장정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구현하기 위해 서바이벌 규칙 몇 가지를 개정했다.

종전 99점의 기본 점수를 50점으로 낮추는 것과 동시에 상위 라운드로 누적되던 점수를 초기화해서 경기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종전 전후반 50분씩 총 100분간 치러지던 경기 시간도 45분씩 90분으로 줄여서 더 재미있는 경기가 치러지도록 조절했다.

이번 2차전은 총상금 PBA 2억5000만원과 LPBA 3000만원, 우승상금 PBA 1억원과 LPBA 1500만원 등 1차전과 같은 규모로 치러진다.

PBA 128명과 LPBA 64명 등 총 192명의 프로 당구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며, MBC 지상파와 SBS Sports, 빌리어즈TV, IB SPORTS 등 스포츠 케이블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개회식 후에는 '당구 여신' 차유람의 복귀전 등이 벌어지는 LPBA 예선 경기가 시작된다. 사진은 개회식 전광판에 나온 대회장 전경. 사진=김민영 기자

PBA 경기에는 '3쿠션 사대천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1차전 우승상금 1억원을 차지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준우승자 한국의 강민구, '헐크' 강동궁(브라보앤뉴)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LPBA에는 '포켓볼 여제' 김가영(브라보앤뉴)과 4년 만에 종목을 바꿔 도전하는 '당구 여신' 차유람, 1차전 우승자 김갑선 등이 출전해 흥미진진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PBA 결승전은 25일 저녁 6시에 시작되고, PBA는 26일 밤 11시에 마지막 결승 경기가 열린다.

한편, 2차전에서는 한국의 민테이블(대표 민상준) '스타디움 이노베이션' 당구대와 '타키니' 당구대천, 벨기에 아라미스 당구공이 공식용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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