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당구계에서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박흥식과 윤균호가 지난 8일 열린 '빌리보드 PBA 드림투어' 결승전에서 라이벌로 만났다. 

대회 시작에 앞서 두 선수는 두 손을 맞잡고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것을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보인 두 사람은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윤균호가 박흥식을 세트 스코어 4-3 간발의 차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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