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하며 당구 종목의 사활을 짊어진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초대 집행부가 탄생했다.
(사)대한당구연맹 남삼현 신임 회장이 선임한 새 집행부의 인준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지난 17일에 완료됐다.
인준을 받은 (사)대한당구연맹 초대 집행부 임원은 남삼현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6명과 이사 17명, 감사 2명 등 총 26명이다.
정관상 임원의 선임 권한은 총회에 있으나, 남삼현 회장은 선거 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임원 선임에 대한 권한 일체를 위임받은 바 있다.
(사)대한당구연맹 새 집행부의 부회장에는 박태호(61) 전 대한당구연맹 실무부회장과 양춘수(67) 전 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연합회 수석부회장, 윤종혁(53) 전 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연합회 부회장 등이 선임됐다.
전무이사에는 권교용(47) 충남당구연맹 회장이 선임됐고, 정건표(62) 전 광주당구연맹 회장, 김정규(56) 전 당구 국가대표 코치를 비롯해 선수 출신인 김무순(61), 권익중(52), 손종언(59), 양순이(48) 씨 등이 이사로 인준을 통과했다.
지난 임시총회에서 행정감사로 선출된 류석(58) 서울당구연맹 회장과 서학수 회계감사도 인준을 받았다.
남삼현 회장 취임식은 9월 초 예정된 구리 3쿠션 월드컵 중에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초대 집행부>
회장
남삼현(60)
부회장(6명)
박태호(61), 양춘수(67), 윤종혁(53), 나윤택(58), 이대수(58), 유지환(52)
이사(17명)
권교용(47), 장원근(56), 김영민(44), 김규범(35), 이은종(37), 이창무(59), 정건표(62), 김무순(61), 김정규(56), 임은희(49), 김철민(46), 정길복(51), 권익중(52), 손종언(59), 신경민(57), 양순이(48), 양수철(33)
감사(2명)
행정감사 류석(58), 회계감사 서학수(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