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정체 스포츠 4대악 합동수사반은 지난 12월 28일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체육계에 만연한 비리와 도덕적 해이가 드러나 관련자들이 구속되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발표한 체육계 비리는 체육단체 사유화와 조직적 예산 횡령, 체육특기자 입시 비리와 승부조작, 지자체 지원금 관련 비리 등이다.

모 경기단체 국가대표 지도자는 7년간 숙박비, 식비 등을 과다 계상하여 주변 인물의 계좌로 10억원을 횡령하다 적발되었고, 모 경기단체 회장은 자신과 사무국 직원의 계좌 63개에 1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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