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롬달, 최성원, 허정한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 = 코줌코리아>

지난 2월 8일과 9일 이틀간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

블롬달,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당구용품 광고에 출연하게 된 것은 영광"

대한당구연맹 홍보대사인 중견 배우 이기영도 함께 출연
 

2월 8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 월드 클래스 토브욘 블롬달과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최성원, 국내 랭킹 1위 허정한, 그리고 대한당구연맹 홍보대사인 중견 배우 이기영이 한 자리에 모였다.

범상치 않은 조합의 그들이 당구 대회가 있을 법한 장소도 아닌데 얼굴에 긴장한 빛을 감추지 못하고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곧이어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떨어지기 무섭게 몰리나리큐를 손에 든 이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가브리엘 테이블 앞에 모여 섰다.

이곳은 바로 세계 최초로 당구용품 TV 광고 촬영이 진행된 스튜디오 안이다.

몰리나리큐와 가브리엘 테이블의 TV 광고 영상 촬영을 위해 몰리나리큐의 메인 모델인 토브욘 블롬달과 최성원, 허정한, 그리고 배우 이기영 등이 CF 모델로 나섰다.

2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꼬박 진행된 긴 촬영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힘든 줄 모르고 촬영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광고 촬영은 다년간의 광고 대행사 및 제작 프로덕션의 경험을 가지고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SK, LG전자, 롯데, 니콘 등 국내외의 굴지의 대기업들의 광고를 제작해온 마티니샷의 김교성 대표가 맡아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미 탁월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이기영의 안정적인 연기와 촬영은 옆에서 지켜보는 초보 CF 모델인 당구선수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이기영과 함께 가브리엘 테이블 광고 촬영을 한 최성원은 뜻밖의 재능을 보이기도 했다.

최성원을 옆에서 지켜보던 이기영은 그에게 타고난 재능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블롬달은 낯선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광고 촬영에 참여하면서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당구 큐와 당구 테이블 TV 광고이기 때문에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더군다나 그 역사적인 자리에 내가 함께할 수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다. 낯선 환경이긴 하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성원, 블롬달과 함께 촬영에 임한 허정한은 “이런 촬영은 처음이라서 굉장히 떨리고 기대했다. 생각보다 내 분량이 많지 않아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공 몇 번 치니까 순식간에 끝난 기분이다.”라며 아쉬움 반,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촬영 내내 즐거운 분위기라 멋진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기대감 반을 함께 나타냈다.

완성된 몰리나리큐와 가브리엘 테이블의 TV 광고는 빌리어즈TV와 코줌코리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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