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습 시작한 SK렌터카와 NH농협카드...4라운드 상위권 장악 [프로당구 PBA 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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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 시작한 SK렌터카와 NH농협카드...4라운드 상위권 장악 [프로당구 PBA 팀리그]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2.11.17 12:1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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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후기 리그 4라운드에서 4연승을 거두 SK렌터카 다이렉트.  사진=PBA 제공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후기 리그 4라운드에서 4연승을 거두 SK렌터카 다이렉트. 사진=PBA 제공

SK렌터카 다이렉트가 4연승을 기록하며 전기 리그의 부진을 완전히 떨쳐냈다. 막판 뒷심 부족으로 전기 리그에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눈앞에서 놓친 NH농협카드 그린포스 역시 5연승을 거두고 단독 1위에 올랐다.

16일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4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와 대결한 NH농협카드는 1세트를 조재호-김현우가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고상운에게 끝내기 하이런 8점을 성공시키고 11:10(7이닝)으로 짜릿한 역전승으로 차지했으나 2세트부터 4세트까지 내리 패하며 세트스코어 1-3으로 코너로 내몰렸다.

하지만 5세트에서 마민깜(베트남)이 마무리 하이런 7점을 몰아치며 팔라존에게 또다시 11:10(5이닝)으로 승리(세트스코어 2-3). 이후 6세트에서 김보미가 최혜미를, 7세트에서 응우옌후인프엉린(베트남)이 고상운을 각각 9:2(7이닝), 11:7(7이닝)로 물리치고 4-3의 승리를 손에 넣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NH농협카드와 공동1위에 올라 있던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는 하나카드 원큐페이에 0-4로 패하며 단독 1위 자리를 NH농협카드에 내주고 말았다. 하나카드 원큐페이는 이날 대결에서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세트 혼합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하나카드 원큐페이의 김진아-김병호.  사진=PBA 제공
4세트 혼합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하나카드 원큐페이의 김진아-김병호. 사진=PBA 제공

특히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한 팀으로 1세트에 나선 신정주는 웰컴저축은행의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한지승과 맞서 자신의 첫 타석인 2이닝째에 10득점을 몰아치고 단숨에 11:4로 승리하며 팀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 올렸다.

하나카드는 2세트에서 김가영-김진아가 김예은-오수정을 9:4(4이닝)로 이긴데 이어 3세트에서 카시도코스타스가 비롤 위마즈를 15:11(15이닝)로, 4세트에서 김병호-김진아가 쿠드롱-김예은을 9:5(4이닝)로 꺾고 강적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0의 완벽한 승리를 차지했다.

또한, 후기 리그 역습의 주인공인 SK렌터카 다이렉트는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4연승을 기록했다.

SK렌터카는 2세트에서 강지은-히다 오리에(일본)가 이미래-용혀지에게 7:9(7이닝)로 패했으나 팀의 맏형 에디 레펜스와 주장 강동궁의 활약으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응오딘나이(베트남)와 함께 1세트에 출전한 에디 레펜스(벨기에)는 1이닝에 3점, 3이닝에 7점을 획득하며 단 3이닝 만에 11:1로 첫 승리를 팀에 안겼으며, 3세트에서도 김임권을 상대로 15:13(10이닝)의 승리를 차지했다.

SK렌터카 다이렉트의 맏형 에디 레펜스.  사진=PBA 제공
SK렌터카 다이렉트의 든든한 맏형 에디 레펜스. 사진=PBA 제공

강동궁은 히다 오리에와 호흡을 맞춘 4세트 혼합복식에서 김종원-이미래를 9:5(12이닝)로 꺾은 데 이어 5세트에서 연달아 김남수에게 11:8(5이닝)로 승리를 차지하며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크라운해태 라온도 블루원리조트 블루원엔젤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의 승리를 차지하며 SK렌터카와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공동2위에 올랐다. 하나카드와 블루원리조트, TS샴푸∙푸라닭이 공동5위를 기록한 가운데 5연패에 빠진 휴온스가 8위에 머물렀다.

블루원리조트는 다비드 사파타의 1세트 퍼펙트큐 활약에도 불구하고 크라운해태에 1-4로 패하고 말았다. 퍼펙트큐 후 엄지를 들어보이는 다비드 사파타.  사진=PBA 제공
블루원리조트는 다비드 사파타의 1세트 퍼펙트큐 활약에도 불구하고 크라운해태에 1-4로 패하고 말았다. 퍼펙트큐 후 엄지를 들어보이는 다비드 사파타. 사진=PBA 제공

4라운드 최종 대결인 7일차 경기는 17일 낮 1시 블루원리조트와 TS샴푸∙푸라닭의 경기를 시작으로 하나카드 vs SK렌터카(16:00), 웰컴저축은행 vs 휴온스(19:00), 크라운해태 vs NH농협카드(22:00)의 경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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