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조재호-강동궁, PBA 팀리그 활약...나란히 팀 승리 견인 [프로당구 PBA 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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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조재호-강동궁, PBA 팀리그 활약...나란히 팀 승리 견인 [프로당구 PBA 팀리그]
  • 김태연 기자
  • 승인 2022.11.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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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더 조재호와 강동궁이 각자 팀을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사진=PBA 제공
팀 리더 조재호와 강동궁이 각자 팀을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사진=PBA 제공

‘헐크’ 강동궁(SK렌터카)과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도 펄펄 날았다.

14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4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강동궁과 조재호는 나란히 복식전과 단식전 승리를 거두며 2승을 챙기고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각 팀을 이끄는 ‘리더’의 활약에 힘입어 SK렌터카 다이렉트와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크라운해태 라온과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를 나란히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는 블루원리조트 블루원엔젤스의 ‘에이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꽁꽁 묶으며 초반 두 세트를 내주고도 4세트를 내리 따내 세트스코어 4-2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하나카드 원큐페이도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 승리, 3연패 후 소중한 후기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날 약 2년 만에 웰컴저축은행을 물리치고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건 SK렌터카는 이날 ‘팀리더’ 강동궁의 맹활약을 앞세워 크라운해태를 제압하고 2연승을 올렸다.

SK렌터카는 첫 세트를 조건휘-응오딘나이(베트남)가 크라운해태의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박한기에게 2:11(4이닝)로 내줬으나 2세트에 강지은-히다 오리에(일본)가 백민주-임정숙을 9:6(7이닝)으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3세트에 출전한 SK렌터카 다이렉트의 주장 강동궁은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하이런 6점을 앞세워 15:3(6이닝)으로 승리, 연이어 4세트에서도 이우경과 합을 맞춰 김재근-임정숙을 9:8(11이닝)로 물리치고 한 점 차 승리를 따내며 승기를 잡는데 기여했다. 상승 분위기에 올라탄 SK렌터카는 5세트에 에디 레펜스(벨기에)를 내보내 박인수를 4이닝 만에 11:3으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강동궁의 경기를 지켜보는 SK렌터카 다이렉트 팀원들. 사진=PBA 제공
강동궁의 경기를 지켜보는 SK렌터카 다이렉트 팀원들. 사진=PBA 제공
환호하는 NH농협카드. 사진=PBA 제공
환호하는 NH농협카드. 사진=PBA 제공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의 주장 조재호도 TS샴푸∙푸라닭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다. 조재호는 첫 세트부터 김현우와 짝을 이뤄 김남수-김임권을 11:3(6이닝)으로 물리친 데 이어, 김보미-김민아가 TS샴푸∙푸라닭의 이미래-용현지를 3이닝 만에 9:3으로 꺾자 3세트에서도 김임권을 상대로 15:12(10이닝)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내리 3세트를 따낸 NH농협카드는 4세트 혼합복식에서 김현우-김민아가 김종원-용현지에게 8:9(9이닝)로 역전패를 당하며 한 세트를 빼앗겼으나 5세트에서 응우옌후인프엉린(베트남)이 임성균을 11:4(7이닝)로 제압하고 세트스코어 4-1의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블루원리조트를 상대로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1, 2세트를 연달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강민구, 서한솔-김민영을 내세운 블루원리조트에 패한 웰컴저축은행은 3세트에서 주장 프레데릭 쿠드롱이 잔 차팍에게 15:4(6이닝)로 승리한 후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오수정이 강민구-스롱 피아비(캄보디아)에게 9:8(6이닝)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를 2-2로 만들고 경기 분위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결국 서현민과 김예은이 계속해서 다비드 사파타와 스롱 피아비에게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4-2로 1승을 추가했다.

4라운드 시작 후 연이은 패배를 겪은 하나카드는 휴오스와의 풀세트 대결 끝에 4-3의 승리를 거두고 후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오랜 침묵 끝에 1승을 올린 하나카드.  사진=PBA 제공
오랜 침묵 끝에 1승을 올린 하나카드. 사진=PBA 제공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는 이날의 승리로 3승1패를 기록하며 나란히 공동1위에 올랐다. 전기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SK렌터카는 2승2패로 블루원리조트, TS샴푸∙푸라닭, 크라운해태와 함께 공동3위에 올랐다. 하나카드와 휴온스는 1승 3패로 공동7위에 머물렀다.

4라운드 5일차인 15일에는 낮 1시 NH농협카드와 하나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TS샴푸∙푸라닭 vs 웰컴저축은행(16:00), 휴온스 vs 크라운해태(19:00), SK렌터카 vs 블루원리조트(22:00) 경기로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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