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보드, '당구장과 상생 정책' 도입...플랫폼 사업 확장
상태바
빌리보드, '당구장과 상생 정책' 도입...플랫폼 사업 확장
  • 김태연 기자
  • 승인 2022.10.0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드클럽 프리, 노후화 시스템 보상 판매 등 어려운 시기 극복할 방법 모색

빌리보드의 역할은 당구장 사장님들과 고객들의 커넥터 역할

빌리보드의 비전은 플랫폼 회사로의 발전

김명구 전무, "골프존에서 근무한 7년간의 경험이 당구 대중화의 밑거름 될 듯"

당구 디지털스코어보드를 제공하는 (주)빌리보드(대표이사 이희진)가 새로운 변신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이희진 대표 체제를 갖춘 (주)빌리보드는 기존의 구조를 싹 바꾸고, 전문 기술 분야는 전문기업에 맡기고 빌리보드는 플랫폼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빌리보드는 특히 '당구장과의 상생'을 목표로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골드클럽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한 '골드클럽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10월 한 달간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빌리보드는 그동안 '골드클럽' 제도를 통해 쿠폰 발행과 알림 기능, 영업 통계(전국의 평균 테이블당 게임 수) 제공 등 당구장 업주와 고객의 소통 및 당구장 영업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골드클럽프리' 정책으로 앞으로 빌리보드를 사용하는 모든 구장에서는 무료로 첫  방문 기념 쿠폰, 연속 출석 쿠폰, 개업 기념 쿠폰, 명절 쿠폰, 하이런 갱신 쿠폰 등 다양한 쿠폰 발행을 발행할 수 있게 되었고, 손쉬운 자체 대회 개설과 알림 기능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늘려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국의 빌리보드 구장의 영업 통계를 통해서는 우리 매장의 영업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김명구 전무이사는 "많은 업종에서 쓰고 있는 굉장히 간단한 기술인데 우리 당구장에서는 그동안 잘 안 쓰고 있었다. 영업 방식에서도 조금씩 진보할 필요가 있고, 다양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 빌리보드는 그 다양성을 만들어 줄 수 있고, 그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번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빌리보드는 이와 함께 10월 한 달동안 스코어보드 보상판매를  진행해 기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5년 이상된 구형 제품들의 호환성 문제와 AS문제로 인해 제품 사용에 한계를 느끼는 기존 빌리보드 구장을 대상으로 비용의 일부를 빌리보드 본사가 지원하고 업주는 새로운 제품으로 구장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외에도 11월에는 역시 기존 빌리보드 매장을 대상으로 카메라 증설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람들의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젊은 층을 주축으로 영상 다운로드가 크게 늘고 있고, 당구의 홍보에도 인플루언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좋은 화질의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게 빌리보드의 의지다. 

빌리보드는 당구 영상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유료였던 다운로드를 전면 무료 다운로드로 바꾸고, 세리머니 뽐내기, 베스트샷 뽐내기, 하이런 뽐내기, 플루크샷 뽐내기 등 다양한 영상 이벤트를 도입했다. 

빌리보드는 오는 2023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그 중심에 플랫폼 사업이 있다. 

지난 7월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공동 AS지원 사업 선정도 그 시작의 일환이다. CS(고객상담)와 AS 등 전문 분야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빌리보드는 플랫폼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김명구 전무이사는 "앞으로 빌리보드가 당구산업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빌리보드는 단순히 디지털스코어보드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벗어나 플랫폼 회사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이전에 당구계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명구 전무이사는 (주)스포츠인텔리전스의 대표로 스포츠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해 왔으며, 당구계에서는 (사)대한당구연맹의 컨설팅과 당구디비전리그의 홍보대행을 맡아왔다. 또한, 골프존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노하우나 경험이 당구산업에서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