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눈앞’ 하나카드, SK렌터카에 4-3 승리 [프로당구 PBA 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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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눈앞’ 하나카드, SK렌터카에 4-3 승리 [프로당구 PBA 팀리그]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2.10.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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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웰컴저축은행의 결과에 따라 조기 우승 행방 갈려

TS샴푸∙푸라닭, 크라운해태 잡고 공동3위까지 반등

하나카드의 주장 김병호와 김가영이 포옹하며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하나카드의 주장 김병호와 김가영이 포옹하며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하나카드 원큐페이가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전기리그 우승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3라운드 5일차 대결에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계속해서 단독 1위를 고수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날 대결에서 블루원리조트를 4-2로 꺾고 1승을 추가해 2위를 지키고 하나카드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반면, 크라운해태는 TS샴푸∙푸라닭에 2-4로 패하며 공동3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날 첫 경기로 열린 NH농협카드 그린포스와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의 대결은 NH농협카드가 세트스코어 4-2로 휴온스를 물리쳤다. 

NH농협카드는 1세트를 조재호-김현우가 오성욱-고상운(휴온스)에게 11:4로 승리하며 첫 세트 점수를 차지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빼앗기며 세트스코어 1-2로 경기의 주도권을 휴온스에 빼앗겼다. 

하지만, 4세트에서 마민깜-김보미(NH농협카드)가 하비에르 팔라존-김세연(휴온스)을 9:5로 이긴 뒤 조재호와 김민아가 차례로 팔라존과 최혜미를 11:1, 9:1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4-2의 승리를 차지했다. 

NH농협카드의 마민깜과 조재호가 팀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촌/이용휘 기자
NH농협카드의 마민깜과 조재호가 팀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촌/이용휘 기자
웰컴저축은행의 서현민이 강민구를 꺾고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강촌/이용휘 기자
웰컴저축은행의 서현민이 강민구를 꺾고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강촌/이용휘 기자

3라운드 3일차과 4일차 대결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고 공동2위까지 올라온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는 5일차 대결에서도 블루원리조트 블루원엔젤스에 4-2로 승리하며 연속 승리를 이어 나갔다. 

1세트를 먼저 차지한 웰컴저축은행은 이후 블루원리조트와 한 세트씩을 주고받으며 세트스코어 2-2로 동점의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5세트와 6세트에 출전한 서현민과 김예은이 블루원리조트의 강민구, 스롱 피아비를 차례로 꺾고 승리를 확정했다. 

반면,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공동2위에 올라 있던 크라운해태 라온은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에 세트스코어 4-2로 패하며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하고 말았다. 

TS샴푸∙푸라닭은 1세트 남자 복식과 2세트 여자 복식 세트에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세트스코어 2-0). 

비록 김임권(TS샴푸∙푸라닭)이 크라운해태의 주장 김재근에게 3세트를 5:15로 빼앗겼으나 4세트에서 김종원-용현지(TS샴푸∙푸라닭)가 다비드 마르티네스-강지은(크라운해태)을 9:7로 꺾고 TS샴푸∙푸라닭이 3-1로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했다. 

5세트에 마르티네스가 김남수(TS샴푸∙푸라닭)에 8:11로 승리하며 3-2로 추격에 힘을 실었으나 6세트에 나선 이미래(TS샴푸∙푸라닭)가 백민주(크라운해태)를 9:3으로 꺾고 4-2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의 주장 김종원과 크라운해태 라온의 주장 김재근의 뱅킹.  사진=강촌/이용휘 기자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의 주장 김종원과 크라운해태 라온의 주장 김재근의 뱅킹. 사진=강촌/이용휘 기자

이 대결의 승리로 TS샴푸∙푸라닭은 공동3위까지 반등하며 크라운해태-NH농협카드와 함께 상위권 순위 경쟁을 벌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생팀 하나카드 원큐페이는 SK렌터카 다이렉트에 세트스코어 2-3으로 뒤졌으나 6세트 김가영(하나카드)이 히다 오리에(SK렌터카)에게 9:8로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3-3 동률을 만든 후 마지막 7세트에서 신정주(하나카드)가 응오딘나이(SK렌터카)를 11:4로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하나카드는 3일차와 4일차의 연속된 패배로 1위 자리를 위협받았으나 이날의 승리로 단독 1위를 지키며 전기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었다. 

전기리그 종료까지 단 두 경기를 남긴 가운데, 현재 2위인 웰컴저축은행의 6일차 결과에 따라 하나카드의 조기 우승이냐, 마지막까지 접전이냐가 결정된다. 

또한, 전기리그 2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직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때문에 공동3위인 크라운해태와 NH농협카드, TS샴푸∙푸라닭의 대결도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다. 

이날 패배로 블루원리조트는 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으며, SK렌터카와 휴온스는 공동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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