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TS샴푸∙푸라닭, 4:0 완승으로 3라운드 첫 승 신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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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TS샴푸∙푸라닭, 4:0 완승으로 3라운드 첫 승 신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2.09.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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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또 풀세트 접전, SK렌터카에 4-3 승리

웰컴저축은행-TS샴푸∙푸라닭, 각각 하나카드-NH농협카드 잡고 ‘3R 첫 승’

휴온스, 블루원에 ‘패패패승승승승’ 대역전...최혜미, 스롱에 9:0 승리
NH농협카드 그린포스에 4-0 완승을 거두고 즐거워하는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  사진=PBA 제공
NH농협카드 그린포스에 4-0 완승을 거두고 즐거워하는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 사진=PBA 제공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3라운드 3일차 경기를 마친 현재까지 여전히 포스트시즌행을 두고 박빙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28일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3라운드 3일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하나카드를 4-0으로 꺾고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으나 크라운해태 역시 SK렌터카를 꺾고 1승을 추가해 달아나며 여전히 3위 자리에 머물렀다. 반면, 하나카드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독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첫 경기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와 하나카드 원큐페이의 대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서현민-한지승이 1세트에서 하나카드의 응우옌꾸억응우옌-신정주를 11:6으로 꺾은 데 이어 김예은-오수정, 서현민, 프레데릭 쿠드롱-김예은이 차례로 김가영-김진아, 신정주, 김병호-김진아를 물리치고 4-0 완승으로 3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

두 번째 경기에서 크라운해태 라온은 5연승을 거두고 꼴찌 탈출에 성공한 SK렌터카 다이렉트와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SK렌터카를 꺾고 1승을 추가했다.

하나카드 원큐페이에 4-0 완승을 거둔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의 김예은과 프레데릭 쿠드롱이 4세트 승리 후 감격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하나카드 원큐페이에 4-0 완승을 거둔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의 김예은과 프레데릭 쿠드롱이 4세트 승리 후 감격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크라운해태는 이날 1세트를 에디 레펜스-응오딘나이(SK렌터카)에게 김재근-박한기가 1:11로 빼앗긴 후 2세트마저 이우경-히다 오리에(SK렌터카)에게 강지은-백민주가 7:9로 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3세트와 4세트를 박인수, 다비드 마르티네스-강지은이 15:4, 9:4로 차지하며 세트스코어를 2-2 동률로 만들었고, 5세트에 출전한 마르티네스가 신대권까지 11:2로 제압하며 팀 사기를 높였다(3-2).

하지만 6세트에 출전한 SK렌터카의 이우경이 백민주를 0:9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를 3-3으로 되돌려 놓고 경기 분위기의 반전을 노렸다.

마지막 7세트에서 크라운해태 라온의 주장 김재근과 베트남 고수 응오딘나이가 최종 승부를 가렸다. 경기 초반 김재근이 2이닝에 4점을 치고 앞서 나갔으나 3이닝과 4이닝에 1-3점을 친 응오딘나이가 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7이닝에 선구의 응오딘나이가 4점을 치고 10점을 만들며 먼저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으나 마지막 1점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김재근에게 기회를 넘겼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김재근 역시 3점을 만들며 10:10으로 단 1점만 남긴 상황. 하지만 남은 1점 성공이 무산됐고, 응오딘나이가 8이닝 테이블을 넘겨받았으나 김재근의 영리한 수비를 풀지 못한 응오딘나이는 점수를 내지 못한 채 또다시 차례를 김재근에게 넘겼다.

남녀복식 세트와 단식 세트에서 승리하며 팀 승리를 견인한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사진=PBA 제공
남녀복식 세트와 단식 세트에서 승리하며 팀 승리를 견인한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사진=PBA 제공

결국 마지막 1점을 성공시킨 김재근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의 짜릿한 승리를 팀에 안겼다.

이로써 크라운해태는 3라운드 전승을 거두고 단독 2위로 1경기 차이로 1위 하나카드의 뒤를 바짝 쫓을 수 있게 되었다.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는 블루원리조트 블루원엔젤스와의 대결에서 1세트부터 3세트를 모두 패하며 세트스코어 0-3으로 패색이 짙었으나 하비에르 팔라존-김세연이 강민구-서한솔(블루원리조트)를 9:8 1점 차로 이기고 팀에 실낱같은 희망을 보여주었다(1-3).

팔라존은 이후 5세트에서도 블루원리조트의 잔 차팍을 11:5로 이기며(2-3) 키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최혜미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무려 9:0으로 잠재우며 세트스코어를 3-3 동률로 만들었다.

'LPBA 최강'이라 불리는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9:0으로 잠재운 최혜미(휴온스).  사진=PBA 제공
'LPBA 최강'이라 불리는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9:0으로 잠재운 최혜미(휴온스). 사진=PBA 제공

마지막 7세트에서 블루원엔젤스의 주장 엄상필을 상대한 고상운(휴온스)은 3이닝부터 6이닝까지 2-3-2-3점을 성공시키고 6이닝째에 10:5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후 8이닝째에 남은 1점을 성공시키고 11:5로 승리, 세트스코어 4-3의 짜릿한 승리를 팀에 선사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로 열린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와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의 대결에서는 TS샴푸∙푸라닭이 4-0 완승을 거두고 3라운드 첫 승리를 차지했다.

3라운드 3일차 결과, 하나카드는 11승6패로 1위를 유지했으며, 크라운해태가 2위(10승7패), 웰컴저축은행이 3위(9승8패)로 추격을 벌이고 있다. 뒤를 이어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 TS샴푸∙푸라닭이 공동 4위(8승9패)를 달리고 있으며, SK렌터카와 휴온스가 공동 7위(7승1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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