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돈 잔치' 벌이는 골프계... ESPN "LIV골프 최종전에 총상금 5000만달러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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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돈 잔치' 벌이는 골프계... ESPN "LIV골프 최종전에 총상금 5000만달러 걸려"
  • 김태연 기자
  • 승인 2022.09.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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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IV골프인비테이셔널 제공
© LIV GOLF

"돈이면 다 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으로 탄생한 LIV골프인비테이셔널 시즌 최종전에 역대 최고 상금인 총상금 5000만달러(한화 약 700억원)가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4일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주에 있는 트럼프내셔널도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IV골프의 최종전은 총상금 5000만달러가 걸린 독특한 방식의 단체전으로 치러진다"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골프의 반독점소송 과정에서 공개한 LIV골프의 규칙과 규정을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즌 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총상금이 2000만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개최되는 LIV골프 파이널 팀챔피언십은 골프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가 될 전망이다.

LIV골프 팀챔피언십은 총 48명의 선수가 4인 1조로 팀을 구성, 12개 팀이 총상금 5000만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우승팀은 상금 1600만달러(약 222억7200만원), 2위는 1000만달러(약 139억2000만원), 3위는 800만달러(약 111억3600만원), 4위는 400만달러(55억68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5위부터 8위까지는 각각 200만달러(27억8400만원), 9위에서 12위까지는 각각 100만달러(13억9200만원)를 받는다.

토너먼트 방식은 12개 팀 중 상위 시드를 받은 4개 팀이 8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8개 팀이 대회 첫날 먼저 예선전을 치른다.

시드 배정은 각 팀 주장이 슛아웃(승부치기)을 해서 표적에 가장 가까이 공을 위치시킨 순서로 주어지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1 대 1 팀 대항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개인전 2경기와 2인 1조 팀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첫날 승리한 4개 팀은 시드를 받은 4개 팀과 다음 날 8강전을 치러 4강을 가리게 되고, 셋째 날에는 4강전, 대회 마지막 날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

출전선수 48명은 LIV골프 그레그 노먼 대표가 12명을 우선 선발하고, 남은 36명은 투어에 4회 이상 출전한 선수 중 상위 24명과 오는 10월 17일 발표되는 세계랭킹 상위 12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IV골프 측은 "팀챔피언십의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추후에 발표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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