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이용휘 기자] 김보미(NH농협카드)가 ‘TS샴푸∙푸라닭 PBA-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미래(TS샴푸∙푸라닭)를 역전승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8강전 1, 2세트를 두 번 연속으로 6:11로 패한 김보미는 3세트를 보란 듯이 11:6으로 승리한 후 4세트와 5세트를 11:5, 9:2로 차지하며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4강)전에 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신한카드 소속으로 프로당구 LPBA 투어와 PBA 팀리그에서 활약해 온 김보미는 소속 구단의 해체로 자칫 팀리그에서 방출될 위기에 놓였으나 NH농협카드의 지명으로 새로운 팀에 소속되어 올해도 PBA 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일본의 히다 오리에(SK렌터카)와의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한 김보미는 결승 문턱에서 또다시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_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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