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태연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프로당구(PBA) 시즌 3차 투어 'TS샴푸·푸라닭 PBA 챔피언십'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의 명절 음식을 먹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에는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 에디 레펜스, 히다 오리에(이상 SK렌터카), 응우옌후인프엉린(NH농협카드), 이반 마요르(스페인) 등이 추석 음식 송편과 식혜, 전, 잡채, 나물 등 전통 한국 음식을 먹고 있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지난 6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1일에 남자 PBA 8강전과 여자 LPBA 결승전이 진행된다.

촬영에 참여한 히다 오리에(SK렌터카)는 이날 밤 9시 30분에 한국의 이마리와 결승전을 치른다.

에디 레펜스(SK렌터카)는 오전 11시 30분에 시작된 PBA 8강 경기에서 신정주(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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